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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는 숫자에 불과, 사이클링을 즐기는 시니어들
답답한 도시 생활에서 잠시 벗어나 자전거를 타고 산과 들을 달려본다면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가 다 풀릴 것 같다. 사이클링은 유산소 운동으로 심폐와 인지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든다. 이런 이유로 젊은 세대 못지않게 사이클링을 즐기는 중장년층들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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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용품 1위 ‘피스코리아’, 인천기업인 거 아셨나요?
우리 주위에는 ‘없어도 삶에 큰 문제’가 생기지 않지만, ‘있으면 아주 편리’해지는 ‘사소하지만 위대한 도구’들이 있다. ‘ㄷ’자 모양으로 생긴 작고 얇은 철심을 여러 장의 종이에 박아서 한데 묶는 스테이플러stapler도 그런 물건이다. 집이나 사무실에 하나씩은 두고 사용하는 친근한 이 물품의 이름을 ‘호치키스’라고도 부른다. 그 자체로 피스코리아의 역사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고,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에 쌓인 신뢰와 적극적인 소통을 엿볼 수 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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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낮 그리고 밤
해가 뜨고 지고, 낮과 밤이 수없이 갈마드는 인생. 특별할 것도 없고, 때론 내 삶이 보잘것없이 느껴지기도 한다. 사실 많은 사람이 그렇다. 그런 생각이 드는 날엔, 다른 무언가를 찾기보다 주변을 가만히 바라만 보아도 좋다. 익숙한 풍경도 자꾸 들여다보면 새롭고 소중하다. 무심히 마주하던 누군가도 문득 가슴을 설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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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추천하는 강화 찐 맛집, 궁금하지 않으세요?
여행의 성패는 맛집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시대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만족스러운 맛집을 찾는 건 생각보다 쉽지 않다. 역시 이럴 때 제일 좋은 건 현지 사람들의 추천일 터. 최근 강화도의 학생들이 직접 만든 맛집 지도가 출간돼 주목을 끌고 있다. 학생들은 왜 맛집 지도를 만들었을까? 그리고 그들이 추천하는 ‘찐 맛집’은 어디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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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래떡은 사랑’, 새해엔 무병장수 하세요
한국 사람이면 누구나 설날에 떡국 한 그릇을 먹어야 나이가 한 살 먹는다고 생각한다. 설날이 다가오면 사람들은 쌀을 씻어 불려놓았다가 물기를 빼고는 소쿠리에 담아 방앗간으로 갔다. 방앗간은 그야말로 문전성시, 1년 중 가장 바쁜 날이었다. 그때가 되면 온 동네 사람들이 다 모여 방앗간에서 가래떡을 뽑느라 정신이 없었다. 안개 같은 하얀 김이 방앗간 내부를 가득 채우고 한쪽에서는 굵은 가래떡이 뽑아져 나오면 방앗간 아저씨는 길게 뽑아 가래떡을 잘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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