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여행

[인천 여행] 별 헤는 인천 섬, 황홀한 별구경 명소

발간일 2021.01.11 (월) 15:31

별 볼 수 있는 포인트 5곳

화려한 불빛이 꺼질 틈 없는 도심에선 밤하늘에 별을 구경하기가 말 그대로 하늘에 별 따기다. 그래서 별 구경은 더욱 귀한 볼거리로 손꼽힌다. 

도심과 멀지 않은 인천의 섬에서 맨 눈으로 별을 볼 수 있고, 또 감성적인 사진까지 남길 수 있는 포인트 5곳을 소개한다.
 


▲고인돌 유적지



별빛이 내린다

강화도


강화도의 밤하늘엔 별이 마구 쏟아진다. 굳이 천문대를 찾지 않더라도 다양한 별자리들이 눈앞에 펼쳐진다. 도심과 멀리 떨어져있지 않지만 빛 공해가 적어 깜깜한 밤하늘을 갖추고 있다. 때문에 날씨 좋은 주말이면 인근의 별지기들이 망원경과 카메라를 싣고 즐겨 찾는 곳이 바로 강화도다. 접근성이 좋고 수많은 별을 관찰할 수 있는 명소로 이미 별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성지로 통한다.



별이 흐르는 곳, 광성보


강화광성보는 강화해협을 지키는 중요한 요새로 돌과 흙을 섞어 해협을 따라 길게 쌓은 성이다. 낮이면 깊은 역사를 담고 있는 유적과 아름다운 해안풍광을 자랑하는 곳이다.

밤이면 별들이 움직인 길을 보여주는 별궤적 촬영 포인트로 유명하다. 자연과 건축물이 어울러지는 풍경에 수많은 별들의 발자국이 더해진 사진은 하나의 작품이 따로 없다.

날씨가 좋은 날을 골라 기억에 오래도록 남을 별 사진 촬영에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

▲광성보 


○ 인천광역시 강화군 불은면 덕성리 833

○ 문의: 032-930-7070

○ 운영시간: 오전 9시 - 오후 6시(동절기: 오후 5시까지)




고인돌에 별을 새기다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불리는 인천의 강화. 한국은 전세계 고인돌의 절반가까이가 위치해있을 정도로 그 규모가 크다. 그 중에서도 강화의 고인돌은 밀집도가 높고 형태가 다양하기로 유명하다.

오랜시간 한 자리를 우두커니 지켜온 고인돌 유적지에서 밤하늘 가득 알알이 박힌 별을 바라보면 그 자체로 절경이다. 주변에 높은 건물도 시끄러운 소음도 없어 별을 만끽하기에 그만인 장소다.

과거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고인돌 앞에서 별의 낭만을 오롯이 느껴보길 추천한다.


▲고인돌 유적지


○ 인천광역시 강화군 하점면 부근리 330-2

○ 문의: 032-933-3624

○ 운영시간: 상시개방




별 볼일 있는 섬,
선재도


최근 2030세대를 중심으로 ‘별 여행’이 죽기 전에 꼭 해보고 싶은 일명 ‘버킷리스트’로 뜨고 있다. 선재도는 젊은 세대에게 인지도가 높은 섬은 아니지만 미국 CNN에서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섬’ 1위를 차지한 섬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사람들의 손을 덜 탄 온전한 자연의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때문에 별을 관찰하기 원하는 관광객들에게 더 없이 적합한 곳이다. 또한 섬이 다리로 연결되어있어 늦은 시간까지 섬에 머무르더라도 쉽게 이동할 수 있다는 장점까지 갖추고 있다. 




반짝 반짝 작은 섬, 목섬


목섬은 사람이 살지 않는 작은 무인도로 평소엔 바다 위에 홀로 떠있는 섬이다. 그러나 하루 두 번 바닷물이 빠지면 곡선의 모래 갯벌이 나타나며 길이 생긴다. 물때를 잘 맞춘다면 걸어 들어갈 수도 있는 곳이다. 섬의 평온함을 가득 담고 있는 목섬을 배경으로 별을 관찰하는 재미를 놓치지 말자. 멀리 떠나기도 두렵고 사람 많은 곳은 피하고 싶은 요즘 목섬으로 훌쩍 떠나 금방이라도 쏟아질 듯한 별 하늘을 감상해보자.


▲목섬의 아름다운 야경


○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 선재리




별이 빛나는 밤, 영흥도


한국은 좁고 도시가 발달해 별을 관찰하기 힘들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사실 조금만 도시와 떨어져도 많은 별을 볼 수 있다. 별 관찰을 위한 이동에 부담을 느낀다면 대교로 이어져있는 영흥도를 선택해보자. 배를 타지 않고도 갈 수 있는 섬이다. 붉게 물드는 낙조로도 유명하지만 해가 완전히 진 뒤 야경 또한 절경이다. 넋 놓고 별을 감상하다 보면 긴긴 겨울밤이 짧게만 느껴진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잊지 못할 겨울 추억에 흠뻑 빠져보자. 




밤하늘 은하수길, 영흥대교


2001년 11월 15일 영흥대교가 개통됐다. 교통의 편리로 다양한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 영흥대교의 야경은 밤하늘의 별 만큼이나 화려하다. 영흥대교의 야경은 일곱 빛깔 무지개로 변하여 아름다운 모습의 감탄사를 자아내게 한다. 영흥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꼽힌다. 고요함과 여유로움을 느끼고 싶다면 영흥대교를 추천한다.


▲영흥대교


○ 위치 :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 내리




별 따라 걸어요 십리포해변


섬의 북쪽 끝에 위치한 십리포 해수욕장은 900여 평 규모의 수백 년 된 소사나무 숲이 있어 전국 유일의 해변 괴수목 지역으로 꼽힌다. 고운 모래밭은 주변 경관과 잘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낸다. 특히 야간에는 인천광역시의 불빛이 보여 장관을 이룬다. 야간에 해변가에 떠오른 별을 관찰하며 테크길과 연결된 십리포해안길을 따라 가볍게 산책하는 것도 색다른 즐거움을 준다.


○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 내리 734

○ 문의: 032-886-6717



겨울은 사계절 중 별을 보기 가장 좋은 시기다. 

날씨가 차고 건조할수록 수증기가 낮아 대기가 투명해져 더욱 또렷한 별빛을 볼 수 있다. 또한 겨울 별자리에는 제일 밝은 1등성 별이 가장 많이 모여있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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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1-13 00:16:40.0

    한번쯤 가보고 싶은 곳이네요
    가까운 곳에 있어서 더욱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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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1-12 14:40:11.0

    요즘은 시골에 가도 불빛이 많아서 별 보기 힘든데.. 가까운곳에 좋은곳이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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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1-12 10:58:08.0

    별을 볼 수 있는 가까운 곳을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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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1-12 09:27:11.0

    익숙한 출사지들이네요. 별하늘 아래서의 고인돌은 처음이예요. 무덤인 걸 잊을 정도로 너무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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