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이야기

[인천 이야기] 인천 ‘K-바이오’ 중심도시로 도약

발간일 2020.11.11 (수) 16:39

코로나로 송도국제도시 글로벌 의약품의 요람으로 조명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맞아 바이오 산업분야가 다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의 성공적 방역조치가 세계적으로 알려지면서 K-바이오에 대한 글로벌 선호도가 높아진 이때, 바이오 산업의 중심도시 ‘인천’이 가진 특별한 경쟁력에 대해 소개한다.


▲대한민국의 성공적 방역조치가 세계적으로 알려지면서 K-바이오에 대한 글로벌 선호도가 높아진 요즘 인천시 바이오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바이오 산업의 메카 ‘인천’


국내 바이오 산업 중 특히 송도국제도시가 세계적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요람으로 조명받고 있다. ▲여러 바이오기업이 한 곳에 위치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고 ▲국내외 유명 대학이 밀집되어있어 유기적 협조가 용이하며 ▲인천공항이 가까워 수출할 때 편리한 것이 그 이유다. 이 같은 장점을 바탕으로 K-바이오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인천은 본격적으로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먼저, 시는 오는 2030년까지 송도국제도시에 세계 최대 바이오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방안을 추친한다. 송도 4·5공구 92만㎡에 조성된 바이오 클러스터를 새로 매립 중인 송도 11공구와 연결해 총 200만㎡로 확대, 전체 입주기업 수를 700개로 늘리고 고용인원도 현재 5000명에서 2만 명으로 증원할 계획이다.



‘연구개발-임상-신뢰성 검증-생산’으로 이어지는 바이오 헬스케어 밸류체인을 완성하고 전체 바이오 의약품 생산능력도 기존의 두 배 가까이 늘린다. 또한 바이오의약품 생산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원부자재(약 300개 품목, 9천 여종)가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는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바이오 원부자재 국산화 지원센터를 건립, 중소기업의 기술 개발 분야 등에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인천시가 눈여겨보고 있는 바이오 전문 인력 양성 기관인 ‘바이오 공정 전문센터’ 사업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정부는 올해 하반기까지 바이오 공정 전문인력 양성기관을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지금까진 인천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선정되면, 정부 지원을 받아 국내 최대 바이오 기업 집적 단지인 송도에 31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바이오 공정 전문센터를 세운다. 또한, 인천은 정부에서 지원하는 바이오 사업에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국립 바이오 공정 교육 프로그램 기관 ‘NIBRT(National Institute for Bioprocessing Research and Training)’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국제 규격 수준을 갖춘 인력 양성기관을 구축할 지자체를 선정해 2025년까지 600억 원을 지원받아, 매년 2천 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글로벌 바이오 생산 허브로 떠오르는 ‘송도 국제도시’


현재 송도 국제도시에는 60여개의 바이오기업이 밀집해있다. 그 규모와 업종 또한 매우 다양한데, 그 중 송도국제도시를 바이오 도시로 우뚝 서게 한 대표적인 기업을 소개한다.






■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는 앞으로 글로벌 의약품위탁생산(CMO) 전체 규모의 약 3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송도국제도시에 단일 공장 기준으로 세계 최대 생산시설이 될 제 4공장을 2022년까지 완공한다는 계획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투자금액은 1조7400억원에 달하는 규모다. 제4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에 들어가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62만 리터의 바이오의약품 생산이 가능하게 된다. 제 4공장의 착공계획으로 현재 기준 단일 공장 기준으로 세계 최대 생산시설인 자사 3공장의 기록을 스스로 경신하게 되었다.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이 지난 8월 18일 송도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방문해 김태한 대표이사와 삼성바이오로직스 제4공장 증설 계획 발표와 관련해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 셀트리온

셀트리온은 송도 국제도시에 추진 중인 3공장을 오는 2023년 착공하고 인천시는 3공장이 들어설 공도 11공구 일대를 관련 기업과 연구소 등이 집적화된 셀트리온 타운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인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 분야 전문인력 양성기관 구축 사업(바이오 공정 전문센터)에도 적극 지원한다. 2030년까지 약 40조원을 투자해 한국을 세계 바이오 케미컬 의약품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그 중 23조원을 인천 송도국제도시를 거점으로 한 바이오 의약품 분야에 투자한다.


▲셀트리온 전경



■ 보로노이

정밀 표적치료제 신약 개발 전문기업 보로노이는 ‘2020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된 바이오기업이다. 항암(폐암, 뇌암 등), 자가면역질환(류마티스관절염, 건선, 아토피 등)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회사는 자가면역질환과 폐암 등 핵심 파이프라인과 관련해 현재 다수 글로벌 대형 제약사와 기술이전(Licensing Out) 협상을 진행 중인 유망 바이오 기업 중 하나다.



■ 에스씨엠생명과학㈜

회사 이름에 붙은 SCM(Specialized Cell Medicine)이 보여주듯 이 회사는 세포치료제 전문기업이다. 집중하는 분야는 '면역계 및 뇌신경계'를 목표로 한 줄기세포치료제와 '혈액암 및 고형암'을 목표로 한 면역세포치료제다. 국내외에서 임상진행 중인 5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기업공개를 모멘텀으로 면역세포를 이용한 면역항암제 파이프라인을 더욱 확대하고 줄기세포를 이용한 뇌신경계 질환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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