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탐방] 나만 알고 싶은 ‘시크릿 파크’ 어디일까요?

발간일 2021.06.09 (수) 14:42


초여름 싱그러움 가득한 ‘학익에코테마파크’


서구에  ‘청라지구 생태공원’이 있다면, 중구엔 ‘학익에코테마파크’가 있다. 공원을 한 바퀴 돌아보고 나오는 시민들은 ‘이곳에 이렇게 좋은 곳이 있는 줄 몰랐다’며 미소를 짓는다. 아니, 오히려 ‘나만 알고싶은 공원’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인천환경공단 남항사업소에서 운영중인 ‘학익에코테마파크’는 지금 온통 초록빛으로 물들어 있다.



시민들의 착한 쉼터 ‘학익에코테마파크’

지도를 봤을 때, 중구구민체육센터, 인천 미추홀야구장 등이 자리잡은 미추홀구와 중구의 경계지점에 위치한 ‘학익에코테마파크는, 연안부두와 소월미도 방향으로 가는 길목인 중구 ‘신흥동’에 위치한다. 1일 약 12톤의 하수를 생물학적 고도처리 공법으로 ‘지하’에서 처리하고 있는 남항사업소답게, 지상에 조성된 공원의 규모는 약 165,289m2 (5만평)에 달하는 대형공원이다.




▲학익에코테마파크는 시민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역사의 현장이었던 ‘갯골’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자전거길
 


▲학익에코테마파크의 동쪽은 ‘갯골’을 끼고있어 산책로와 자전거길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많다.

학익에코테마공원을 좀 더 적극적으로 즐기고 싶다면, 공원 동쪽에 길게 조성된 산책로와 자전거길을 이용해보자. 본래 이 지역은 한국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이 실제로 이루어진 상륙지점(청색해안)부근으로, 아직까지 해당지역의 지명이 낙섬사거리, 혹은 갯골로 불리고 있는 지역이다.


▲​​학익에코테마파크에서 ‘갯골호수교’를 건너면 미추홀구의 아암대로 방향으로 건너갈 수도 있다.


자전거길과 산책로를 따라 올라가다 보면, ‘갯골호수교’와 동그란 섬이 두 곳이 보인다. 작은 섬과 섬이 연결되어 학익에코테마파크로 진입하는 또 다른 진입로를 찾을 수 있다. 간척사업이 이루어지기 전, 바다가 고향이었던 ‘갈매기’들을 조망할 수도 있다. 운이 좋으면 왜가리, 혹은 백로도 관찰할 수 있는 장소다.



 

테마파크라는 이름답게, 다양한 ‘즐길거리’ 가득


자연친화적인 공원 조성으로, 계절따라 철새를 관찰할 수 있는 ‘탐조대’가 인상적이다. 초록색 나무와 덩굴로 둘러쌓인 탐조대는 많은 사진동호회에서 인물사진 찍기 좋은 배경으로도 유명하다.
 


▲학익에코테마파크에는 야생조류를 살펴볼 수 있는 탐조대가 있다.


잘 갖추어진 인조잔디구장, 농구장, 족구장 또한 중구국민체육센터와 함께 시민들의 건강한 문화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넓은 주차장,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곳, 다양한 부대시설과 체육시설을 갖춘 학익에코테마파크는 그래서 ‘나만알고 싶은 공원’이다. 무더위가 찾아오기 전 6월에 꼭 추천하고 싶은 공원이다.

 

글·사진  임중빈 i-View 객원기자, joongbi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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