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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화가면 이 집 김치만두는 꼭 먹어 보세요

    [인천 이야기] 강화가면 이 집 김치만두는 꼭 먹어 보세요

    ​2대째 손으로 빚은 정성,온수리 ‘학생분식’​​코끝 시리도록 찬바람이 부는 계절이다. 엄마는 겨울이면 양푼 가득 다진 고기, 숙주, 묵은지, 두부를 으깨어 하루 종일 만두를 빚으셨다. 쟁반 가득 담긴 만두 모양은 울퉁불퉁 했지만, 한입 베어 물면 입안에 육즙이 가득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못생긴 만두는 가족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만두소를 더 눌러 담았던 엄마의 마음이었다.▲학생분식 칼국수지난 25일, SBS ‘생활의 달인’에 2대째 가업을 이어가고 있는 황해도식 만두가 소개 되었다. 화면에 등장한 가정식 만두를 보니 엄마가 빚어줬던 손만두가 떠올라 곧장 만두집이 위치한 강화 온수리로 달려갔다.시간이 멈춘 것 같은 골목 안, 이른 시간인데 줄이 길다. 가게 오픈부터 2시간도 채 지나지 않았는데 ‘재료 소진으로 영업이 마감되었습니다.’는 야속한 메시지가 붙는다.“어제도 12시 조금 넘어서 마감을 했어요. 어떤 할머니는 방송 보고 대구에서 오셨다더라고요. 저희 가게는 일일이 수작업이기 때문에, 팔 수 있는 물량이 정해졌어요. 그동안 하루에 대략 천개 쯤 나갔는데, 요즘에는 이천 개 쯤 파나 봐요. 아내, 장모님, 이모님, 처남 등 온 가족이 총 출동 해도 감당이 안 됩니다. 매스컴이 대단하네요. 꿈인가 생시인가 싶은데, 걱정이 앞서요. 이러다가 단골손님들이 소외 되실까봐. 단골손님이 많아서 가게가 잘 되었거든요.”▲만두빚기에 온가족이 총출동 했다.​▲속이 꽉 찬 학생분식 만두부모님에 이어 13년째 학생분식을 운영하고 있는 서종국 사장에 따르면, 본디 이 자리는 1986년부터 어머님께서 콩국수와 칼국수를 판매했던 작은 분식집이었다.“어머니만의 콩국수 비법이 있었어요. 여름에는 콩국수, 겨울에는 칼국수를 팔았는데 오토바이 3대로 배달 할 정도로 인기가 좋았죠. 그래도 메뉴가 단순하니까 부모님께서 뭘 추가 할까 고민이 많으셨나 봐요. 마침 옆집 할머니께서 황해도 출신이셨어요. 그 할머니가 황해도식 만두 만드는 법을 알려주셨죠. 아버지께서 제대로 만두피를 빚기까지 고생 많으셨어요. 중국집에 가서 기본 반죽하는 법도 배우고, 어디서 ‘누가 만두를 잘 빚더라.’ 소문을 들으면 쫓아가서 배우셨죠. 그렇게 몇 년 시행착오를 겪은 후, 대략 27년 전 쯤에 기본 레시피가 완성 되었습니다.”어릴 적부터 아버지 어깨너머 배웠던 만두 빚기는 세월이 흘러 아들에게 이어졌다.“어머님께서 가게 운영 하다가 병으로 돌아가셨어요. 식당 일이 그래요. 끼니를 놓치기 일쑤거든요. 제가 가게를 이어 받은 후 결혼을 했는데, 아내 덕분에 만두 레시피가 업그레이드 되었어요.”평소 밀가루 음식을 좋아하지 않았던 아내는, 밀가루 특유의 냄새를 잡고, 만두 모양을 좀 더 보기 좋게 다듬자고 조언했다.“제가 고집이 있어서, 처음에는 아내 말을 귀담아 듣지 않았어요. 저희 집은 모양 보다는 양 많고 맛있는 집이었거든요. 그런데 아내가 계속 그러더라고요. 기왕이면 다홍치마 아니냐고. 황해도식 만두는 표면이 쪼글쪼글해야 예쁘거든요. 평평하게 나오지 않도록 반죽에 신경을 썼죠. 그리고 밀가루 냄새를 잡기 위해서 몸에 좋은 강화 사자발 약쑥 엑기스를 반죽에 넣게 되었습니다.”▲손으로 치댄 만두소​▲​잘 빚어진 만두​밀가루 음식을 잘 소화 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여러 시도를 해보았다는 서종국 사장. 강화 특산물인 사자발 약쑥을 넣은 후 단골손님 연령이 다양해졌다고. 농촌마을 특성상 학생분식의 주 고객층은 동네 어르신들이었지만, 사자발 약쑥을 넣은 만두가 입소문을 타자 멀리서 만두를 사가는 젊은 사람들이 늘었다.속이 꽉 찬 달인표 만두 맛이 궁금했다. 단무지가 곁들여지는 여느 만두집과 달리, 살짝 푸른 기운이 도는 황해도식 만두와 함께 김치가 나왔다. 잘 익은 묵은지 냄새가 코끝에 닿자 입안에 군침이 고인다.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만두를 한입 베어 물었다. 쫄깃한 만두피와 감칠맛이 나는 만두소의 궁합이 일품이다. 아삭아삭 씹히는 묵은지가 심상치 않다. 순식간에 만두 한 접시를 다 비운 후 속 재료 비법을 물었다.“두 가지인데요, 하나는 무조건 손으로 치댑니다. 대개 기계로 재료를 섞는데, 그렇게 하면 곤죽이 되거든요. 씹는 맛을 살리려면 손으로 치대야 해요. 그래야 속 알갱이가 다 보일정도로 재료가 뭉개지지 않습니다. 두 번째는 우리 만두의 핵심인데요, 바로 황해도식 묵은지에요. 먼저, 김치를 담글 때 고두밥에 강화 새우젓을 섞어 주먹밥을 만들어요. 두껍게 만든 주먹밥 위에 엿기름을 둘려 식혜처럼 삭히는데요, 잘 삭으면 고춧가루 넣고 주먹밥을 부숴 양념과 함께 버무립니다. 이렇게 하면 설탕과 풀 같은 다른 조미료가 들어가지 않아도 개운하고 깔끔한 김치가 탄생하지요. 완성된 김치는 네 곳에 나눠 보관합니다. 김치 맛은 발효가 좌우하더라고요. 당장 먹을 김치는 서늘한 실외에 두고, 일부는 그냥 땅속, 북향 땅속에 묻어요. 나머지는 저온창고에 두고 1년간 묵힙니다. 그 후에 실외, 땅속, 북향 땅속, 저온창고 순으로 꺼내 활용 하는데요, 김장김치 고유의 맛이 잘 우러났을 때 물로 한번 씻어서 만두소로 씁니다. 아무래도 단골손님들이 대부분 어르신들이어서 매운 음식을 잘 못 드시거든요. 속이 편해지실 수 있도록 고춧가루를 씻어 냅니다.”단골손님들의 소화를 돕게 하려는 배려가 맛의 비결이었으니, 만두 한 접시에 담긴 인심이 꽁꽁 언 추위까지 녹일 것 같다.▲​황해도식 만두 한접시와 김치​​▲학생분식 서종국 사장​마지막으로의 앞으로 소망을 물었다.“33년간 대를 이어온 은둔 식당이라고 해서 취재 요청이 많았어요. 유명세를 타면 초심을 잃어버릴까봐 전부 거절해왔죠. 생활의 달인도 촬영 전날까지 아내가 반대 했었어요. 모든 게 바삐 돌아가는 시대에, 우리만 기계화를 거부하고 융통성 없게 손으로 작업 하고 있잖아요. 손님이 많아져도, 매출이 크게 늘지 못하는 구조거든요. 일찍 마감할 수밖에 없으니, 기껏 찾아왔다가 발걸음 돌리는 고객분 들에게 송구한 상황이지요. 제가 손님들께 여쭤봤어요. 일부러 찾아 올 만큼 맛있습니까? 다들 맛있다고 하시더라고요. 특별히 대단한 맛 보다는, 꾸준히 기본을 지키려 하는 정성을 알아봐주시는 게 아닐까 싶어요. 만두를 못 드시고 돌아가신 손님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꼭 드리고 싶었어요. 대신 한결같은 맛으로 여러분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학생분식’ 될 것을 다짐해봅니다.”김세라 I-View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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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9.12.04 (수)
  • 울동네 맛고수, 84화 - 수제비

    [웹툰 · 갤러리] 울동네 맛고수, 84화 - 수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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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9.12.04 (수)
  • 소소한 동네이야기도 예술이 되네요!

    [인천 이야기] 소소한 동네이야기도 예술이 되네요!

    ​학산마당예술‘놀래’, 미추홀구 21개동 200명 주민 참여​인하대학교 후문에서 정석 고등학교를 지나 조금 더 가다 보면 그다지 크지 않은 4층 건물을 만나게 되는데, 이곳이 미추홀구 문화예술의 구심점인 ‘미추홀학산문화원’이다. 다양한 문화예술 창작과 표현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마당’이다. 지난 11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 동안 이 마당에서 시민창작예술제 학산마당예술 ‘놀래’가 펼쳐졌다.▲<동네, 살아지다> 전​​올해로 여섯 해를 맞는 학산마당예술 ‘놀래’는 미추홀구 마을 주민들이 모여 지역의 문제를 문화예술로 풀어내고 신명 나게 함께 즐기는 시민창작예술제다. 2019년 올해는 ‘미추홀수다’라는 주제로 미추홀구 주민들의 이야기를 마당극 공연으로 풀어내고, 곧 철거될 주안3동을 시각 예술로 담은 ‘동네, 살아지다’ 전시회를 마련했다. 미추홀구 21개 동을 중심으로 200여 명의 주민이 모여 예술가와 함께 우리의 삶과 마을의 이야기를 예술 활동으로 꽃피웠다.“미추홀구의 마을공동체, 주민자치센터, 도서관, 복지관 등과 연계해서 어린이부터 팔순의 어르신까지 다양한 시민 마당 예술동아리를 조직하고 있습니다. 동네마다 예술가와 시민이 공동 창작하는 마당극 프로그램을 구성해서 함께 활동할 동네 주민들을 공개 모집합니다. 봄에 시작해서 6~7개월 동안 각 동아리는 극을 만드는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됩니다. 함께 모여 삶의 공간에서 마주치는 문제들을 이야기하고 서로의 추억과 기억을 떠올려 나누면서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그 이야기들로 대본을 씁니다. 거기에 춤, 노래, 풍물, 난타, 영상 같은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더해서 풍성한 극을 만들어냅니다. 시민들이 대본부터 연기까지 직접 참여하면서 지역과 이웃에 대해 돌아보고 나를 찾게 되는 과정, 그것이 생활문화예술이 갖는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산문화원의 이의록 실장은 문화 자치활동이 마을공동체가 더 단단해지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 역할을 한다고 강조한다.▲글보다 꽃할매​햇볕 좋은 가을날 시민공원에서 치러질 예정이었던 시민창작예술제가 돼지 열병으로 연기되면서 추운 늦가을 미추홀학산문화원(학산소극장)에서 열리게 됐다. 넓은 야외공간에서 펼쳐야 할 전시회와 마당극을 좁은 실내에서 진행하려니 어려움이 많았다. 지역 활동가들은 1층 야외 주차장에 작은 먹거리 마당을 마련하여 오뎅과 커피로 관람객들의 추위를 달랬다. 3층 로비에는 ‘동네, 살아지다’ 전시회가 마련됐다. 마을 주민들이 예술가와 함께 마을 속에서 살아가는 혹은 사라지는 장면과 이야기들을 사진, 판화, 그림으로 담았다. ‘우리는 곧 사라질 동네에 대해 시선을 두었다. 주안3동 일부가 조만간 허물어지고 새로운 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수많은 추억과 역사와 이야기가 이 동네에 사는 사람들의 마음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러한 동네가 사라진다.’ 시민들이 예술가와 함께 동네 주민들의 아쉬움을 기록하고 작품화 했다.동네 이미지를 토대로 개별 목판화와 공동으로 작업하는 대형 목판화를 제작하고, 주민들이 촬영한 사진과 투명 아크릴판으로 집 모양의 조형물을 만들었다. 종이상자를 쌓고 모아 가상의 동네, 사람의 관계를 만드는 집체적 조형 작업과 이제는 사라진 ‘주인선’을 소재로 한 전시도 마련했다. 전시회는 12월 말까지 이어진다.▲도화4층 소극장에서는 4일간의 다양한 초청, 축하 공연에 이어 예술제의 마지막 날인 토요일 오후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마당 예술동아리 경연 마당이 열렸다. 올해는 12개 팀이 무대에 올랐다. 노년층, 중년층, 청소년, 어린이들로 구성된 다양한 팀들이 연극, 영상극, 난타극, 풍물극 등 다양한 형식의 무대를 준비했다. 아침부터 학산문화원 모든 공간이 북새통을 이뤘다. 리허설 준비로 학산문화원 담당들과 스태프들은 분주하게 서로 연락을 주고받으며 뛰어다니고, 참여하는 극단 동아리 회원들은 의상을 차려입고 분장을 하고 리허설 순서를 기다렸다. 리허설 무대에서는 조명, 음향, 영상, 세트, 동선 등을 체크 하는 손길들이 바쁘게 움직였다.2시 조금 넘어 경연 무대가 시작됐다. 마당예술 공연 경연에 앞서 학산 어린이노래단과 행복한 합창단이 축하 공연으로 ‘지국총’을 불렀다. ‘지국총’은 인천지역에서 오랫동안 불려온 어부들의 노동요다.미추홀 원천콘텐츠 프로그램을 통해서 발굴하고 재창작하여 다양한 장르로 확장되고 있다. 어린이노래단은 랩을 곁들인 밝고 경쾌한 곡으로, 합창단은 무겁고 구슬픈 곡으로 편곡하여 노래했다. 봄부터 시작된 마당 예술동아리들의 활동을 담은 영상을 함께 보고 본격적인 경연 마당이 시작됐다.다문화 며느리들의 이야기, 시각장애인들 이야기, 아이들의 교육 환경, 청소년들의 삶의 고민, 어르신들의 외로움, 위기에 처한 환경문제, 마을의 역사, 사라지고 변해가는 마을의 모습을 무대 위에서 극으로 표출하고 관객으로 참여한 이웃들과 소통하고 공감했다.“도시개발로 사라져 가는 우리의 역사와 삶을 돌아보는 작품들에 마음 찡한 순간도 있었고, 지역에 대한 새로운 역사를 상세하게 담아낸 작품성 깊은 공연도 있었습니다. 이런 시민들의 힘이 지역 문화를 가꾸고 지키고 발전시킨다고 봅니다.”해마다 성장하는 예술제의 모습을 지켜봐 온 문경숙 씨는 올해 100인의 주민심사단으로 참여했다. 집중과 재미를 더하기 위해 경연형식으로 진행된 마당극 공연은 전문심사단과 사전에 지원 선발된 100인 주민심사단이 평가를 맡았다. 무대에 오른 극의 형식과 내용이 너무도 다양하고 저마다의 울림이 있어 점수로 평가해서 순위를 매기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 모든 동아리에 다양한 상이 수여됐다.“이웃들과 함께 이런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 3년째 작품을 만들어서 경연 마당에 참가하고 있는데, 작품 구상을 할 때는 아이디어도 안 나오고 대본이 나오기까지 힘든 과정이었지만, 같이 만들고 빡센 연습을 하고 나서 무대에 오르면 진짜 여한이 없을 만큼 뿌듯하고 감동적입니다. 물론 아쉬움도 남지만, 다음번에 더 잘하자고 다독이면서 동아리가 성장해 나가는 것 같습니다” (도화2.3동 마당예술동아리 마당지기 조현경)“일년 동안 지역에서 활동한 주민들이 모여서 한바탕 잔치를 벌인 느낌입니다. 마을 잔칫날 국수 삶아 나눠 먹고 웃고 떠들며 한 해를 보내듯이 ‘놀래’가 그랬습니다. 1층 운영 부스에서 날씨가 추우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사람들이 북적북적해서 추운 줄도 모르고 5일 동안 함께했습니다.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주민활동가 민후남)“<동네, 살아지다> 전시 제목처럼 동네를 떠나야 하는 사람들, 그리고 옆에서 계속 살아가는 주민들 모두의 마음이 담겨 있는 전시였습니다. 변화하는 세상 속에 잊히고 사라져가는 마을을 그곳에 살았던 주민들과 기억하는 뜻깊은 작품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행복하고 뿌듯합니다.” (기획전시 참여자 백목련)▲체험행사(좌), 코스모스 핀 장사래(우)▲학나래두드림(좌), 학익2동(우)주민이 중심이 되는 예술제를 위해 학산문화원 담당자들과 예술가, 마당 지기들은 여러 번의 사전회의를 통해 예술제를 함께 기획하고 동아리 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시민참여형 축제는 오랜 시간과 세심한 기획이 필요하다. 축제는 축제를 준비하는 과정 자체가 더 중요하다. 기획자, 참여자 모두가 신이 나서 즐기다 보면 축제는 아름답게 꽃을 피우게 된다. 마을과 이웃의 이야기를 찾아 따뜻한 마을공동체를 회복하고, 이야기 가득한 마을로 만들어 가는 시민창작예술제 학산마당예술 ‘놀래’가 미추홀구 주민뿐만 아니라 인천 시민 모두에게 신명 나는 축제로 확장되기를 바래본다.​ <미추홀학산문화원>○ 주소 : 미추홀구 인하로 126 (용현동)○ ​​​http://www.haksanculture.or.kr/○ ​​​facebook @mchhaksan○ ​전화 : 032 866 3993~4 글  박수희 I-View 객원기자, 사진 미추홀학산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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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9.12.02 (월)
  • 연말 외국인도 따듯한 온정에 힘을 보탰다

    [동네방네] 연말 외국인도 따듯한 온정에 힘을 보탰다

    ​송도 외국인 커뮤니티 ‘같이(CATCH)’자선바자회 열어​연말을 맞이하여 소외계층을 위한 바자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글로벌센터에서는 지난 29일(금) 오전 11시부터 저녁 7시 30분 까지 송도국제도시 G타워 1층 로비에서 외국인 아티스트 들이 직접 만든 악세사리, 도자기, 그림, 모빌 공예 예술품을 판매하고 판매자들의 수익금 일부와 버스킹 공연의 모금액의 일부를 기부하는 예술공연 자선바자회를 열렸다.행사 진행은 연수구 관악단 공연, 햇빛나무 어린이집 원아들의 타악 공연에 이어 학생들의 공연과 인천 시티 전문 발레단의 공연 및 홀로그램쇼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가 이어졌고 G 타워 2층에는 작품 전시회도 볼 수 있었다.이번 행사 장소인 G타워 글로벌센터는 외국인 상담 및 행정서비스 지원 한국어 교실 운영 등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정주 지원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이 이용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IFEZ의 운영의 목표 중 하나인 내․외국인이 같이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릴 때면 자연스럽게 내․외국인의 만남의 장으로서 활용 효과 및 송도 거주 지역 사회 외국인 간의 유대감 강화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자선바자회 이모저모​▲다채로운 부대행사송도 내의 외국인 커뮤니티인 같이(CATCHY)가 기획, 주관하고 인천경제자유구역과 송도 2동 주민자치회가 협력한 이 행사의 수익금은 미추홀 구에 위치한 해성보육원에 기부한다.행사 기획과 바자회 수익금 기부를 담당한 챈털(Chantal F)씨는 비영리단체 ‘같이 송도(Catchy songdo)’모임의 설립자로 벨기에 출신 GCF(녹색기후기금) 회장의 배우자다.2017년 설립한 해부터 올해까지 3번째로 기획했는데 외국인 협업 봉사단체로 각자의 재능을 연결하여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자선의 도움을 펴고자 현재 약 269명의 회원들이 SNS를 통해 활동하고 있다.“2020년 내년에는‘같이 모여 한 이야기 한 번에’ 라는 팀 프로젝트를 만들어서 사회적 문화적 공헌하고 올해처럼 연말에는 어려운 환경의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펼 예정”이라고 한다.▲김재민 수채화가​(가운데)이번 행사의 연장으로 G타워 2층에서 미술 전시회를 개최한 김재민 수채화가(현 송도고등학교 미술교사)는 한국 수채화 페스티벌 및 인천 내 수채화 협회 공모전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김재민 화가는 “베트남과 어깨동무를 하다라는 주제로 국제기구(UN)사무소가 있는 G타워에서 열린 전시를 통해 한 사람의 이주민이라도 나의 그림을 보고 그리운 고국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위로를 받는다면 진심으로 감사한 일이다”고 말했다.아울러 글로벌 센터에서는 올 한 해를 마무리하고자 12월 6일 (금)에 송년 행사를 개최하는데 외국인 커뮤니티 회원들과 내 외국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불우이웃 후원금 전달 및 축하공연과 소감발표회도 진행할 예정이다.이영화 I-View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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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9.12.04 (수)
  • AI로 대중교통 빠르고 스마트해져요!

    [뉴스 속 뉴스] AI로 대중교통 빠르고 스마트해져요!

    ​인천시 ‘부르면 달려오는 I-MoD​’서비스 실증​▲I-MOD 버스​ 차량 외부​인천시는 승객이 요청하면 실시간으로 가장 빠른 버스경로가 생성되는 ‘부르면 달려오는 아이-모드(I-MoD) 버스 서비스’ 실증에 나선다.   아이-모드(I-MoD)서비스란 인천시가 새로운 아이디어로 도시문제를 해결하고자 현대자동차(주) 컨소시엄과 함께 ‘국토교통부 2019년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에 공모,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번 실증은 아이-모드(I-MoD)(버스)와 아이-제트[I-ZET(전동킥보드)] 서비스로 진행한다.   아이-모드(I-MoD)(버스) 서비스는 앱을 통해 버스를 부르면 버스정류장을 기반으로 실시간으로 교통수요에 맞춰 버스 경로가 생성되는 서비스로 영종국제도시에 2019년 12월부터 2020년 1월까지 2개월간 시범 운영한다.이번 공모사업은 인천시 홈페이지 등 공개적인 모집절차를 통해 접수된 신청업체를 대상으로 제안서평가 등 행정절차를 걸쳐 최종 운송사업자를 선정했으며, 수송시설 확인 등을 통해 12월 1일부터 영종국제도시 내 대중교통 취약지역(중산동, 운남동, 운북동, 을왕동, 남북동, 운서동 일대)에서 운송개시 했다.▲I-MOD 버스​ 차량 내부영종국제도시(115.4㎢면적)는 인천시 전체면적(1,062㎢) 대비 10.8% 비중의 넓은 지역으로 현재 인천시내버스 22개 노선 193대, 중구 공영버스 7개 노선 9대 버스를 운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토교통부(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매년 실시하는 대중교통현황 조사결과 덕교동(2.93㎢)을 제외한 영종국제도시(112.5㎢) 전 지역이 대중교통 취약지역으로 분류되어 있다.이번 사업은 승차수요가 있는 정류소를 거점으로 노선을 실시간 생성·수정 운행하는‘수요응답형 교통수단(버스) 운송사업’을 통해 정시성 확보와 대중교통 소외지역의 교통약자 이용객 편익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현재 운행 중인 시내버스는 정기적으로 운행하는 구간(노선)상의 정류소를 정기적으로 운행하여 실시간 수요 대응 및 배차간격 단축에 한계가 있는 반면 수요응답형 버스는 기존 정류소를 이용하여 실시간 수요기반 노선 생성·운행하므로 수요에 따른 탄력적인 배차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이번 시범사업 기간에는 쏠라티(16인승) 중형버스 운행으로 운행유지 비용이 효율화할 것으로 기대되며, 운전기사 16명을 배치하여 4개조로 새벽 4시부터 24시까지 교대근무하며 운임요금은 시내버스 카드 요금기준 1,250원이 적용된다.2009년부터 인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인천광역시 버스 준공영제 표준운송원가 비용 증가로 시 재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실정을 고려할 때 수요응답형 교통수단(버스)이 가뭄에 단비와 같은 마중물 역할로 주민이용편익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용자는 스마트폰 앱 ‘아이-모드(I-MoD)’를 통해 목적지를 설정하고 버스 도착시간에 맞춰 가까운 버스정류장에서 아이-모드(I-MoD) 버스를 이용한다. 버스는 모든 정류장을 거치지 않고 실시간으로 AI 알고리즘을 통해 가장 빠른 경로로 이동하고 이동 경로중 다른 이용승객의 요청이 있을 경우 동승한다.또한, 정류장에서 집 앞까지 보다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아이-제트[I-ZET(전동킥보드)] 서비스도 시행중에 있어 아이-모드(I-MoD)(버스)와 함께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편의 향상을 위한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이-제트[I-ZET(전동킥보드)] 서비스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운전면허증을 등록하고 전동킥보드에 부착된 큐알(QR)코드를 찍어 이용한 후 반납하는 서비스로 이미 2019년 11월부터 운서동에서 서비스되어 시민들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2020년 1월까지 3개월간 실증한다.아이-모드(I-MoD) 서비스는 새로운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하여 이용승객의 요청에 따라 고정된 노선 없이 실시간으로 자유롭게 운행하는 새로운 대중교통 서비스로 시민편의 증진, 재정부담 완화, 지역활성화, 에너지 감축도 기대된다.   이번 실증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한 성과 및 효과분석으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실증에 선정된 6개 지자체중 1∼2곳을 선정하여 사업비를 지원하는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 사업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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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9.12.02 (월)
  • 내항, 100년 만에 시민 품으로 돌아온다

    [뉴스 속 뉴스] 내항, 100년 만에 시민 품으로 돌아온다

    ​1부두 신포역 지역 도시재생 혁신지구로 선정​​​인천시가 내항 1부두 신포역 지역을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사업 선정을 위한 사업지로 확정하고 공모에 나섰다.도시재생 혁신지구는 산업, 상업, 주거, 복지, 행정 등 주요기능이 집적된 거점을 조성하여 원도심의 성장잠재력을 극대화하고 도시재생사업을 활성화하여 신설된 제도로 공모 선정 시 최대 국비 250억 원을 확보할 수 있는 제도다.▲100여  년전 김구선생이 쌓은 석축이 현재 내항 1부두에 남아있다.(오른쪽 사진)인천시는 이번 공모에 참여하기 위해 사업지 선정, 토지권원 확보, 입주기관 수요조사 등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인천내항 신포역 일대 약 41,679㎡의 대상지역을 확정했다.주요 도입 시설로는 스마트해양안전센터, 해양첨단지식센터 등 행정기능과 뮤직플랫폼, 테마광장(김구역사광장) 등 해양문화복합기능을 계획하여 일자리창출, 상주인구증가를 통한 지역 활력 회복과 시민이 언제든지 찾아와 바다를 느낄 수 있는 기회 제공 등을 통해 100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는 내항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현재 내항의 모습이번 공모에 신청한 혁신지구사업은 12월 6일 공청회를 거쳐 12월 말 도시재생특별위원회(국토교통부)를 거쳐 선정여부가 결정되며, 최종 선정될 경우 국비, 지방비, 민간투자비를 포함한 총 사업비 1,130억원을 투입 예정이고, 2021년 착공 할 예정으로 내항과 신포역 일대가 활성화 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최태안 도시재생건설국장은 “이번 국가시범지구 공모신청을 통해 항만물류 관계자와 일반시민 모두가 어우러지는 내항재생사업의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우리 시는 인천시민뿐만 아니라 수도권, 국민 모두가 공유하는 내항재생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선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기간없음
    작성일 2019.12.04 (수)
  • 꿀 알바!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

    [행사 · 모집] 꿀 알바!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

     인천시는 올해 겨울방학을 맞아 인천시정을 체험하고 행정기관 등에서 사회경험을 쌓을 대학생 250명을 모집한다.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은 방학기간 중 대학 등록금, 자기 계발 등에 필요한 자금 마련과 공공기관 업무에 대한 체험 및 이해를 목적으로 실시된다.지원 자격은 모집 공고일(2019. 11. 28.) 기준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2년제 이상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으로, 최근 2년간 인천시 아르바이트 운영사업에 참여하지 않았던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특히, 전체 250명 중 20%(50명)는 생계·의료급여 및 차상위 가구의 본인 또는 자녀이거나 등록장애인 본인을 대상으로 특별선발 한다.   인천시 홈페이지(www.incheon.go.kr)를 통해 12월 2일(월)부터 7일(토) 오후 6시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12월 10일 전산 추첨으로 최종 대상자를 선발하게 된다. 선발과정 투명성 확보를 위해 추첨 당일 참관을 희망하는 경우 선착순 5명의 신청자에 한해 참관하도록 할 예정이다.문의  미추홀콜센터(032-120), 인천시청 (032-440-2425)로 문의하면 된다.​​한·중·일 문호도시 정책포럼 개최인천연구원과 톈진사회과학원은 12월 4일 오후 2시, 오라카이송도파크호텔에서 ‘제4회 동아시아 문호도시 정책포럼’을 개최한다.인천연구원과 톈진사회과학원, 양 기관은 동아시아지역 문호도시라는 공통점을 기반으로, 각자의 도시발전 비전과 전략을 소개하고, 구체적인 정책사례를 공유하고 있으며, 지역 현안에 대한 문제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해 왔다.한·중·일 삼국의 수도권에 위치한 문호도시들은 지리적으로 가까울 뿐만 아니라 역사적, 공간적, 기능적 맥락에서 유사한 도시특성을 지니고 있다. 이는 상호 벤치마킹이 수월하고 의미 있는 정책시사점이 많다는 장점으로 이어진다.이에 인천연구원과 톈진사회과학원은 지난 2015년 별도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 과제를 공동 모색하기 위해 정례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올해는 도시외교, 대기환경, 산업경제 분야에서 해당 지역 거버넌스의 주축인 공공 싱크탱크가 수행한 대외협력 정책의 방향과 연구성과를 주제로 잡았다.

    2019.12.02 ~ 2019.12.07
    작성일 2019.12.02 (월)
  • 우리미술관서 만나는 금창,만석 입주작가 작품은

    [전시 · 공연] 우리미술관서 만나는 금창,만석 입주작가 작품은

    ​정미타, 박유미 작가 ‘문제상점’,‘문밖살롱’전​▲​'문밖 살롱'을 진행한 창작문화공간 만석 전경​우리미술관에서는 11월 27일부터 12월 6일까지  정미타 작가의 ‘문제상점’과 12월 10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박유미 작가의 ‘문밖살롱’ 새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이 전시에서는 우리미술관의 레지던시 창작문화공간 금창·만석 입주 작가 2인의 작품을 각각 선보인다.우리미술관은 작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공모를 통하여 지역기반 예술 활동을 계획하는 레지던시 입주작가를 선발하고, 창작공간 및 활동을 지원한다. 2019년에는 정미타 작가가 창작문화공간 금창의 입주작가로, 박유미 작가가 창작문화공간 만석의 입주작가로 선발됐다.▲'문밖 살롱' 참여 주민과 작품​​​​정미타 작가는 우리미술관_창작문화공간 금창 레지던시 주변에서, 개인의 문제를 구매하는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그 결과물을 재해석한 공간으로 ‘문제상점’전시를 기획했다. 작가가 우리 미술관 레지던시에 입주하면서부터 시작한 ‘문제를 삽니다-프로젝트’로 금창동을 기점으로 개인의 문제를 커피와 책으로 교환해주며 문제를 모았는데, 두 달가량 모은 개인의 문제는 약 170건 정도이다.문제 수집을 종료한 후 개인의 문제들을 정리하고, 배다리와 관련된 혹은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사람들과 함께 수집된 문제를 상품(작품, 공연)으로 만들고 캠프를 열어 다시 관람객의 문제와 교환해주는 방식으로 금창동에서 야외 행사를 진행했다. 지역 문제의 대안이나 해결책을 찾는 것이 아니라 지역을 구성하고 있는 개개인의 문제에 부담 없이 접근하고 문제의 단락을 모으는 것에 큰 의미를 두었다.▲'금창' 문제를 삽니다 워크숍​박유미 작가는 우리미술관_창작문화공간 만석 레지던시가 위치한 괭이부리마을에서, 주민들과 함께 그림을 그리는 ‘문밖 살롱’을 진행했다. 작가는 전시 및 프로젝트의 기획의도를 아래와 같이 설명한다.‘인천 동구 화도진로 192번길, 식민지와 한국전쟁을 겪은 피난민과 산업화 이후 전국에서 모인 노동자들의 삶의 터전이 된 만석동에는 학고방이나 쪽방이라 불리는 작은 집들이 모여 있다. 나는 만석동 주민의 거주사를 노년 여성 개인의 시선으로 언어화하고, 창작활동으로 연결해보려는 계획을 품고 마을에 들어왔다. 타인의 시선으로 소비되고, 정치적 이해관계로 만들어진 만석동의 이미지를 지우면서 노년 여성의 개별적 이야기와 삶의 형식에 귀 기울이고 싶었다.괭이부리마을 ‘행복이 있는 화장실’, 그 앞의 세 갈래 길모퉁이는 주민들의 사랑방이자 카페처럼 사용되는 스폿이다. 삼삼오오 모여 앉아 간식과 이야기를 나누고 트럭에서 장도 본다. 그 길을 오가는 사람들을 통해 현재의 시간과 날짜도 알 수 있다. 해와 바람에 따라 조금씩 자리가 바뀌고, 누구나 초대받을 수 있지만 아무나 차지할 수 없으며 시시각각 달라지는 풍경 그 자체인 이곳을 나는 문밖 살롱이라 명명했다.가끔 문밖 살롱 멤버가 될 때마다 자연스럽게 나의 계획을 실행할 기회를 엿보곤 했지만, 그 노력은 수포가 되곤 했다. 나의 계획은 문밖 살롱 생리에 맞지 않았다. 나는 문밖 살롱 시스템이 작동하는 리듬에 맞춰 잠시 들고 나가는 프로그램을 준비했고, 멤버들의 유쾌한 저항은 원동력이 되어 새로운 풍경을 만들었다.‘

    2019.11.27 ~ 2019.12.06
    작성일 2019.12.04 (수)
  • 송도에 스탠퍼드대학교 연구센터 유치  외

    [인천뉴스] 송도에 스탠퍼드대학교 연구센터 유치 외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의 연구 센터(SCIGC-Stanford research center at the Incheon Global Campus)가 송도 인천글로벌캠퍼스에 들어선다. 인경제자유구역청은 2020년 하반기 개소를 목표로 12월 2일 오후 3시 30분(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스탠퍼드 대학교와 연구소 설립에 대한 입주·지원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스탠포드 공대, 스탠퍼드 도시환경공학부, 스탠퍼드 의과대학, 스탠포드 디자인 연구소, 스탠퍼드 전문 개발 센터(SCPD), 스탠퍼드 국제협력처 직원과 연구자들이 함께 자리했다.동 연구소는 송도국제도시 내 인천글로벌캠퍼스에 들어설 예정이며, 스마트시티 기술, 도시 환경, 재무 및 경제, 스마트 시티 통합과 보급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수행한다. 아울러 국내 대학 및 관련 기관과도 공동 프로젝트 추진을 통한 상호 교류를 활발히 이어갈 예정이다. 연구소 개소 시, 연세대, 서울대, 고려대, 카이스트(KAIST) 등 국내 유명 대학 및 기업과 스마트시티 기술의 공동 연구를 통한 협업이 기대되며, 한국의 첨단 정보통신기술(ICT)과 송도국제도시의 스마트시티 인프라 등이 접목되어 산업 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인천 송도에는 뉴욕주립대학교 등 해외 5개 대학이 운영 중이며 스탠퍼드대학교 연구소 개소를 통해 인천 글로벌캠퍼스의 혁신 교육 체제도 더욱 공고해질 전망이다. 또한 산·학·연 협업을 통해 국제적 수준의 연구 인프라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성일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단장은  “스탠퍼드 센터를 유치하여 관련 연구소 ‧ 기업 등과 공동 연구를 활성화하고, 현재 추진 중인 각 지역의 스마트시티 조성 시 그 결과가 반영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식중독 발생 제로화에 도전한다​인천시는 겨울철은 낮은 기온으로 세균성 식중독 발생은 감소하나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증가 추세이므로 식중독 예방관리와 식중독 발생 시 확산방지 및 신속한 공조체계 구축을 위해 12월 4일 인천시청(중회의실)에서‘2019년 겨울철 식중독 예방대책 민․관 협의회’를 열었다.시,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교육청, 보건환경연구원, 군·구, 식품관련 단체 등 26개기관이 참여한 식중독 민·관협의회에서는 2019년 식중독 발생현황 분석 및 문제점 등에 대하여 집중 논의하고, 기관·부서별 2019년~2020년 겨울철 식중독 예방대책 발표, 식중독 예방관리를 위한 유관기관과의 협업, 건의사항 조치 등에 대하여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이 날 협의회에서는 최근 식중독 발생 추세가 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이 증가되면서 식중독과 감염병의 경계가 모호하고 감염병이 먼저인지 식중독이 먼저인지 선후가 불명확한 사례가 많아지고 있어 원인조사를 위한 초기대응을 강조했다. 교육청, 경인식약청, 군·구 위생부서, 보건소, 학교, 식품단체 등 유관기관 간 상호협업을 통한 적극대응만이 시민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며, 향후 식중독 발생 환자 목표를 선진국 수준인 인구 100만 명 당 100명 이하까지 달성하기 위하여 심도 있는 토론과 의견을 나누었다.12월 낭만 가득 ‘서창 별빛거리’축제 열려요인천시는 12월 7일부터 8일까지 남동구 서창2동 로터리 일원에서 도심 속 겨울의 빛과 함께 낭만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서창 별빛거리(Seochang Starlight Street)’축제를 개최한다.‘서창 별빛거리’는 지역특화 관광축제의 일환으로 동인천 북광장에서 열린 ‘동인천 낭만시장’에 이은 두 번째 이벤트로써 동절기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인천광역시와 지역상인들, 재능 있는 시민들이 참여하여 함께 만드는 축제이다.서창 2지구 로터리와 인근 5곳에 백색과 녹색의 은하수 LED와 라이트 볼, 파티라이트 및 행잉 등 조명 연출과 함께 대형 스노우볼, LED 포토존, 쉐도우 포토존, 별스타그램 등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인생사진을 선사할 수 있도록 각종 조명과 구조물을 통한 별빛 거리로 꾸며질 예정이다.행사기간 동안 특설 무대에서는 시민들이 현장에서 신청을 통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별빛 거리 노래방이 진행되며, 포이보스 장애인 합창단, 허각을 비롯한 인천출신 가수와 수와진 등 유명 가수들의 공연으로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를 한껏 돋우어 줄 전망이다.또한 별빛 케잌 만들기, 별빛 타로, 서프라이즈 산타, 별빛 윈터 게임 등 흥미로운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서창 주민자치위원회와 상인  연합회,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별빛 마켓과 먹거리 등도 운영된다.자세한 프로그램은 홈페이지(romancemarket.co.kr/starligh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간없음
    작성일 2019.12.04 (수)
  • 부평은 어떻게 재즈음악의 성지가 됐나?

    [무대와 객석] 부평은 어떻게 재즈음악의 성지가 됐나?

    ​부평구문화재단, 창작뮤지컬 ‘헛스윙밴드’ 공연​​​▲창작 뮤지컬 ‘헛스윙밴드’​부평구문화재단이 만든 창작 뮤지컬 ‘헛스윙밴드’ 공연이 오는 12월 11일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개막한다.창작뮤지컬 ‘헛스윙밴드’는 1979년 10월 10일부터 20일까지 부평에서 부산으로 향하는 열흘간의 여정을 다룬 작품이다. 부마민주항쟁이 벌어지는 현장을 배경으로 음악이 가지는 힘을 통해 파란만장한 역사의 시점을 통과함으로써 새로운 세상을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올해 부평구문화재단에서 제작, 초연하는 뮤지컬 ‘헛스윙밴드’는 대한민국 공연계를 이끄는 젊고 실력 있는 창작진의 참여가 눈에 띈다.대본은 공연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오세혁 작가가 펜을 잡았다. 1970~80년대 가장 탄압받고 억압받던 시대로부터 구원하기 위한 의미로 자유로움과 역동성에 주목한 재즈 장르를 사용했다.1950~60년대 애스컴(주한미군 군수사령부)과 부평신촌 주변으로 빅밴드가 모여들면서 자연스럽게 재즈 음악의 성지로 변모했던 부평의 시대적 · 역사적 배경을 통해 한국대중음악의 뿌리이자 출발점을 담아냈다.▲창작 뮤지컬 ‘헛스윙밴드’​음악은 재즈피아니스트 출신이자 뮤지컬 ‘라흐마니노프’, ‘살리에르’, ‘존도우’ 등에 참여하여 클래식부터 재즈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여온 이진욱 감독이 작,편곡을 맡았다. 정통 재즈에서부터 스윙재즈, 비밥재즈, 프리재즈에 이르기까지 재즈의 무한한 스케일을 선보인다.여기에 우상욱 연출이 작품의 완성도에 정점을 찍는다. ‘우리의 것을 공연 예술로 창작한다’라는 의미를 가진 ‘우컴퍼니’의 대표이기도 한 우상욱 연출은 대한민국의 역사적 사실을 재조명하여  탄탄한 무대 구성과 재기 발랄함을 통해 작품의 볼거리를 더했다.최근 SBS 방송 ‘동상이몽2’ 에서 배우 신동미의 남편으로 인기몰이를 한 뮤지컬 배우 ‘허규’가 주인공인 방규석을 맡는다. 주인공 방규석은 클래식을 전공한 피아니스트였으나 엄한 교육 트라우마로 인해 피아노를 멀리하게 되고 우연히 재즈 클럽의 기타리스트로 전향하면서 재즈의 자유로움에 빠지는 인물이다. 유약하고 억압되었던 주인공이 재즈 음악가로 재탄생하는 일련의 모습을 배우 허규가 어떻게 탄생시킬지 기대할만한 대목이기도 하다.그 외 대학 민중가요 노래패 회장 광장희 역에는 배우 ‘김리’가 캐스팅 됐다. 극중 유약한 방규석을 리드하는 인물 광장희는 밴드의 실질적인 리더로서 개성있는 성격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다. 이 외에도 박정민, 박정은, 한우리, 권태진, 이원민, 김현지가 참여하여 독특하고 열정적인 배역을 입체감 있게 표현할 예정이다.암울한 1970~80년대의 대한민국의 역사를 자유로운 재즈로 관통하는 광장의 행진곡과 같은 뮤지컬로 기록될 ‘헛스윙밴드’는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결코 잊어서는 안 될, 새로운 세상을 향해 외쳤던 그 함성을 전한다. 공연 관람은 부평아트센터 홈페이지(www.bpcf.or.kr) 또는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문의 032-500-2000 

    2019.12.11 ~ 2019.12.14
    작성일 2019.12.02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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