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여행

[인천 여행] 올해 마지막 태양 손에 잡힐 듯!

작성일 2017.12.27 (수) 14:44

해넘이 즐길 수 있는 을왕리 해변 카페

 

바다 저 끝에 2017년이 사라진다. 인천 중구에 있는 을왕리 해변에는 커피 한 잔을 마시며 일몰을 볼 수 있는 카페가 많다. 아무에게도 구속받지 않고 조용히 한 해를 마무리하고 싶다면 을왕리 카페가 제격이다.

 

높이 올라 멀리 볼 수 있는 카페 ‘르쏘메’

프랑스어 ‘르쏘메(le sommet)’는 ‘정상, 꼭대기’를 의미한다. 이름에 걸맞게 카페는 언덕 꼭대기에 자리를 잡고 있다. 언덕 가장 높은 곳에서 을왕리 해변 전체를 아우르며 바다를 볼 수 있다. 통유리는 바다를 액자처럼 담고 있다. 아름답게 꾸민 정원에서 낙조를 바라보는 풍경이 예술이 되는 곳이다. 아직은 입소문이 덜 난 탓에 조용하게 해넘이를 즐길 수 있다. 
 








넓은 바다와 좀 더 가까워지고 싶다면 카페 문을 이용해 테라스로 나가보자. 매서운 바닷바람이 정신 똑 바로 차리고 살라고 혼내줄지도 모른다. 다소 힘들어서 설렁설렁 살았던 2017년을 바다에 던지자 금세 바다가 빨갛게 물든다. 

뜨거웠던 2017년 태양이 차가운 바다에 떨어진다. 그렇게 다사다난했던 2017년은 저물어 간다. 내일은 새로운 태양이 뜰 것이다.

 

*르쏘메: 032)746-2228

인천 중구 마시란로 51-30 

 

인천 정동진 마시란 해변, 대표 카페 ‘마시랑’

동해에 정동진이 있다면 서해에는 마시란 해변이 있다. 고운 모래사장과 소나무는 흡사 동해를 옮겨 놓은 듯하다. 일몰의 아찔한 유혹은 정동진의 삭막함을 잠식시킨다.

카페 ‘마시랑’은 마시란 해변 대표 카페로 자리매김 중이다. ‘마시랑’을 찾은 사람들은 세 번 놀란다. 해변을 따라 크게 들어선 카페 규모에 놀라고, 카페 밖 펼쳐진 바다 풍경에 놀라고, 갓 구운 빵 맛에 놀란다.
  

 




해변을 바라보며 탈 수 있는 그네에 앉아, 야외 스피커에서 들려오는 잔잔한 음악을 듣고 있노라면 2017년 한 해도 참 열심히 살았구나 스스로를 다독일 아량이 생긴다.

바닷가 바로 옆에 위치해서 해넘이를 가까이 볼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마시랑: 032) 746-5088

인천 중구 마시란로 163 

한편 공항철도는 연말을 맞아 ‘송년낙조열차’ 상품을 출시, 올 연말매주 토요일에 운행 중이다. ‘송년낙조열차’는 서울역에서 출발, 을왕리 낙조를 구경할 수 있다. 새해맞이 소망풍선 날리기와 즉석사진 포토타임등의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현주 I-view기자 o7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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