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이야기

[인천 이야기] 알고 가면 더 편리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발간일 2018.03.07 (수) 16:56

화물, 입출국 수속 단축 등 서비스 업그레이드

2018년 1월 18일 오전 4시 11분께 첫 착륙 여객기인 필리핀 마닐라발 대한항공 KE624편을 시작으로 인천국제공항이 세계 선도 공항으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날개’인 제2여객터미널(이하 T2)을 공식 개장했다. 인천공항은 T2 개장을 계기로, 공항 이용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세계 5위 허브공항으로 도약하겠다는 방침이다.
 

 

 


 

 

여객운송 연 7200만 명, 화물 500t 처리 가능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지난 1월 18일 공식 개장하면서 인천공항이 국내공항 첫 복수 여객터미널 시대를 맞이했다. T2 프로젝트에는 약 5조 원이 투입됐는데, 그중 총 공사비만 2조 원에 달한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인공구조물인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부르즈 할리파’의 총 공사비가 이보다 다소 적은 1조 7500억 원이므로 가히 그 규모가 짐작된다.
제2여객터미널 개장으로 인천국제공항은 여객 7천200만 명(T1 5천400만 명, T2 1천800만 명)과 화물 500만t(T1 450만t, T2 50만t)의 연간 처리용량을 갖췄다. 이는 세계 7위 수준이다(국제선 여객처리용량 기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T2 개장 이후 T2 확장 프로젝트에 착수하는데, 이 프로젝트가 완료되는 2023년 인천국제공항의 여객처리 능력은 연간 1억 명으로 늘어난다. 아시아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대규모 국제공항이 등장하는 것이다.

 

 



 

 

빨라지고 편리해진 세계적 공항서비스
T2는 화물 처리 시간과 입출국 수속의 시간을 단축하는 등 이용객의 편의성을 고려한다. 여기에 보안수준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 항공사 직원 도움을 최소화한 ‘셀프 출국’이 핵심인데, 출국장 중앙에 배치한 셀프존(SelfZone)이 도우미 역할을 한다. 제2터미널의 셀프존은 제1터미널보다 2배가량 크다. 이곳에 설치된 셀프 체크인 기계와 셀프 백드롭 기계를 이용해 직접 티켓을 발권하고 짐을 부칠 수 있다.
셀프 체크인 기계에서는 간단히 여권을 스캔하는 것만으로도 발권이 가능하다. 이어 발권한 티켓과 여권을 셀프 백드롭 기계에 인식시키면 기계가 열리고 이 기계에 짐을 놓으면 무게를 재고 짐의 꼬리표가 발급된다. 이 표를 붙이면 짐이 자동으로 처리된다.
특히, T2 동·서편 양쪽에 1개소씩 교통약자를 위한 전용 출국장인 패스트트랙이 마련돼 있다. 이용 대상은 T1과 동일하게 교통약자(보행상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유·소아 등)와 사회적 기여자 등이다. 유·소아는 만 7세 미만, 고령자는 만 70세 이상이 대상이다. T2의 보안검색 구역에서는 승객들이 느꼈던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되고 있다. 기존 문형금속탐지기 대신 최신형 원형보안 검색기를 설치해 보안 검색 속도가 빨라진다.
 

 
 


 

 

공원속의 공항으로 더욱 쾌적하게
자연채광과 친환경적인 공간감을 느낄 수 있는 조경을 특징으로 하는 T2 중앙은 대규모의 천을 통해 자연채광과 윙(Wing) 단부에 크게 조성된 조경 지역에서는 여객들이 자연친화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대규모 실내 정원으로 여객에게 편안하고, 자연친화적인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출국 수속을 마쳤는데 아직 비행 스케줄에 여유가 있다면 5층 중앙에 마련된 ‘홍보전망대’로 올라가 보자. 유리창 너머로 출국장 실내 및 활주로가 한눈에 들어온다. 공사는 이 공간을 전시·체험 위주의 콘텐츠로 꾸밀 예정이다. 인천공항의 발전 과정과 첨단기술을 대규모 작동 모형과 3D기술, AR(증강현실) 등을 이용해 관람할 수 있다. VR(가상현실)을 활용한 영상 투어도 마련된다.
특히 T1의 임시무대와 달리 T2에는 ‘그레이트홀(Great Hall)’을 조성해 정기 문화공연 등 상시 공연이 가능한 문화공간과 여객들이 앉아서 감상할 수 있는 계단식 관람석이 조성돼 있다.


 출처 : 영문소식지 Incheon Now 1, 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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