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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피로 그리는 인천萬畵

    [인터뷰] 커피로 그리는 인천萬畵

    ​재즈피아니스트 최부미“음악이 신앙이라면, 전 ‘모태신앙’인 셈이에요. 말하자면 ‘모태피아니스트’인 거죠. 대학에서 클래식피아노를 전공하신 엄마의 피아노연주를 복중에서부터 들으며 태어났으니까요. 덕분에 음악인들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절대음감’이 제겐 그냥 덤이었어요. 그게 얼마나 엄청난 행운이었는지 첨엔 몰랐죠. 클래식은 물론이고, 올드팝 애호가인 아빠로부터 비틀즈 같은 음악도 고루 섭렵하며 자랐어요. 눈뜨면 음악 듣고 연주하는 게 너무나 자연스런 음악가족이었던 거죠. 그래서 오히려 음악가가 될 생각을 못했나 봐요. 물고기가 물을 의식 못하듯, 매일 음악을 가지고 놀며 자라난 탓에 구태여 따로 음악을 전공할 필요성을 못 느꼈던 거죠.” ▲ 커피로 그린 재즈피아니스트 최부미​​영화음악 감독 꿈꾸던 그녀, 흑인음악에 빠지다인천 아트플랫폼 칠통마당에서 버클리음대출신의 재즈피아니스트 최부미(34세)를 만났다. 길고 치렁한 머리에 둥글둥글한 얼굴, 수더분한 말투에 가식 없는 수다, 조금은 까다롭고 예민하리라 예상했던 기자의 생각은 여지없이 빗나갔다. 하지만 그 허허 실실한 태도에서 오히려 단단한 고수의 내공이 전해진다. 인천토박이로 상인천초, 구월여중, 문일여고를 다녔단다. “과학자가 꿈이었어요. 그런데 목표로 했던 과학고 진학을 못한 거예요. 어린 마음에 낭패감이 컸죠. 중3때 별똥별이 우수수 떨어지던 날이었어요. 우연히 이집트왕자라는 애니메이션을 보게 되었는데, 영화 장면 하나하나마다의 감정과 감동을 생생하게 그려내는 ‘한스 짐머’의 음악에 충격을 받았죠. 나도 사람의 마음을 그려내는 음악을 만들고 싶다는 강렬한 충동이 생전 처음 가슴을 쳤어요.”그렇게 영화음악감독을 꿈꾸며 2003년 서울예대 실용음악과로 진학했단다. 이제껏 특별히 노력하지 않아도 그녀의 타고난 음악성은 늘 일정 수준의 유지가 가능했는데, 대학은 달랐다. 전국에서 모여든 다양한 음악영재들과의 부침은 그녀의 승부욕에 불을 댕겼다. 최고가 되겠다는 욕심에 미치도록 음악에만 매달렸다. 이상했다. 그럴수록 갈증은 더욱 커져만 갔고 끝 모를 수렁에 점점 빠져드는 느낌이었다. “대학은 그저 악기나 음표를 깜냥껏 가지고 놀기만 하면 그만인 세계가 아니었어요. 하나같이 개성과 끼로 똘똘 뭉친 그들에게 음악은 일생을 건 승부였으니까요. 정원영 교수님의 작곡수업과 음악을 대하는 깊이 있는 철학적 태도를 통해, 내 자신의 음악세계를 비로소 더듬어 찾는 계기가 되었고, 장기호 교수님의 이론과 작곡수업을 통해서는 음악적 상상력과 표현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웠어요. 하지만 길이 보이는가 싶으면 몇 발짝 못가 다시 나락이 이어지곤 했죠. 단순히 테크닉 만으로는 채워지지 않는 허기가 저를 옥죄었어요. 길을 잃은 거죠.”예술의 세계에서 한 뼘 진보란, 콘크리트 벽을 맨몸으로 통과하는 것만큼이나 고통스러운 인내와 지긋지긋한 반복훈련의 끝자락을 담보하고서야 겨우 가능한 일이다. 어쩌면 고작 종잇장에 불과할 그 차이의 간극을 넘는다는 게, 뼛속까지 각인된 육체의 질서가 영감의 격랑에 휩쓸려 한순간 와르르 무너졌다 완벽히 새로운 꽃들로 화르르 되살아나는 기적과 조우하는 것만큼이나 지난한 일인지도 모른다. 그것은 일견 좌절의 벼랑 아래로 자신을 수없이 내리꽂는 습관성 자해와 정확히 닮아있다. 그 백척간두의 혹사에 의해 겨우 보일 듯 말 듯, 한 뼘의 틈이 허락되는 것, 그 경지가 예술에서의 진보라는 것이다. “대학 1학년을 마치고 휴학계를 냈어요. 예술계 학생들에게는 어쩌면 당연한 통과의례 같은 과정이었지만, 길을 잃어버린 제겐 ‘우울증’이라는 심각한 열병으로 찾아왔죠. 그때 마침 엄마가 ‘세렌딥’이라는 실용음악학원을 시청 앞 신축건물에 오픈하시는 바람에 강사로 나섰어요. 하루하루 엄마와 함께 학원을 꾸려가는 일에만 몰두하며 세월을 보냈죠. 더 이상 음악은 이글거리는 불덩이도, 펄펄 끓는 열정도 아닌, 그저 그런 생활방편일 뿐이었어요. 레슨이 없는 날엔 아예 피아노를 닫고 지냈죠.”그런 그녀에게 다시 기름을 부은 건 ‘팻 매스니(Pat Metheny)’라는 미국의 작곡가 겸 기타리스트였다. 지하철역에서 무심코 구입한 불법복제 DVD 한 장이 방전돼 널브러진 그녀의 음악세계에 반짝 스위치를 작동시켜준 것이다.“신천지가 열리는 기분이었어요. 팻 매스니의 ‘시크릿 스토리(secret story)’ 실황공연이었는데, 그 어떤 형식에도 완벽히 자유로운 독창적인 음색과, 마치 바람이 은빛 벌판을 제 맘대로 휩쓸고 지나치듯 다채로운 화성을 거침없이 쏟아내는 그의 연주에 심장이 터져버릴 지경이었죠. 그 뒤 일 년을 내내 작곡과 화성법을 파고 살았어요. 겨우 길이 보이는 느낌이었죠.”다시 학교로 복학했다. 한층 자유롭고 풍성해진 그녀의 음악을 교수님들도 인정해주셨다. 미국학교 가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을 거라는 장기호 교수님의 칭찬은 그녀에게 다른 꿈을 품게 하는 씨앗이 되었다. 음악은 신의 언어, 어떤 슬픔과 상처도 보듬어“2006년 2월 졸업을 하고 엄마와 음악학원을 운영하면서 틈틈이 공연도 했어요. 그러다 2007년 여름, 엄마와 함께 미국 미시건주에서 열린 한 ‘피아노교육 세미나’에 참석했다가 혼자 떨어져 보스턴과 뉴욕 등지를 둘러보게 되었죠. 그때 유학중이던 선배를 만나러 버클리를 방문했어요. 그리고 한 눈에 버클리캠퍼스에 마음을 빼앗겨 버렸죠. 그길로 돌아와 유학을 준비했어요.”그렇게 그녀는 그해 10월, 전 세계 최고의 음악재능들이 모여들고 배출된다는 그곳, 음악제작 및 기술, 영화음악, 음악사업과 매니지먼트, 작곡, 음악합성, 음악교육, 음악치료, 공연 등 세상의 모든 장르의 음악을 편견 없이 수용하고 장르별로 모든 교육과정이 세밀하게 체계화되어 있기로 소문난, 음악의 유토피아 버클리음대에 당당히 입성했단다. 오래전 그녀에게 음악가의 길을 떠나게 했던, ‘한스 짐머’로부터 시작된 영화음악의 꿈을 향해 비로소 첫 발을 내딛게 된 것이다. “시험은 의외로 싱거웠어요. 자신이 작곡한 악보나 공연포트폴리오를 제출한 후, 교수가 무작위로 제시해준 여러 개의 코드를 연결해가며 수험생이 마음 내키는 대로 창의적이고 즉흥적인 연주를 하는 ‘코드초견’이 전부였죠. 장학금까지 일부 받을 수 있었지만, 보스턴의 물가는 장난이 아니었어요. 쥐가 예사로 튀어 나오는 ‘셰어하우스’ 방 한 칸이 한 달 백만 원이라면 말 다한 거죠.”문제는 그녀가 애당초 목표로 했던 영화음악의 로망이 관련수업을 들을수록 회의적으로 변해가게 되었다는 사실이다. 시나리오와 감독성향에 맞춰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제작자와 클라이언트의 니즈도 충족시켜야 되는 등, 작곡자의 개성이나 창의성은 우선순위에서 한참 밀려나있는 영화음악현장의 한계성을 간파했기 때문이다. “결국 전공을 피아노연주와 작곡, 그리고 ‘재즈 콤포지션’으로 바꿨어요. ‘재즈 콤포지션’이란 일종의 빅밴드를 만드는 수업이에요. 당시 학비가 학점 당 100만 원쯤 했는데, 전공은 1, 2학점짜리가 수두룩한데 반해 영어수업 같은 교양은 과목당 3학점짜리가 대부분이었죠. 돈도 아깝고 활용도는 전공 쪽이 월등히 유용한 까닭에 가성비만 따져 4년간 열심히 전공만 찾아들었어요. 그런데 졸업을 하려면 교양과목 학점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사실을 간과한 거죠.”그즈음 갑자기 집안형편이 어려워지기 시작했단다. 복지계통공무원이던 아빠의 퇴직과, 그때까지 잘 운영되던 학원건물이 경매로 넘어가는 바람에 무리를 해서 건물을 떠안게 된 것이 화근이었다. 아빠의 퇴직금을 몽땅 밀어 넣고도 은행 빚까지 어렵사리 동원해야 했다. 결국 2011년, 미처 졸업도 못하고 그녀는 귀국할 수밖에 없었다.“다음 학기 다시 돌아갈 생각으로 옷이며 짐들도 모두 맡겨두고 들어왔는데, 집안사정이 생각보다 훨씬 심각하더라고요. 앞뒤 잴 겨를도 없이 팔을 걷어 부치고 학원 일에 뛰어들었어요. 하지만 학원운영은 생각처럼 잘 되지 않았죠. 엄마나 나나 장사수완과는 거리가 멀었고, 오직 아이들의 음악적 재능을 키워주는 쪽으로 기본기부터 세세하게 가르치려다 보니, 필요한 스킬만 쉽고 빠르게 익히기를 원하는 아이들의 요구와 괴리가 있었던 거예요. 결정적으로는 열과 성을 쏟았던 한 시각장애인 학생에게 실망하면서부터죠. 5년 만에 학원을 접기로 마음을 굳혔어요.”그러자 서울예대 ‘디지털 아트’과를 졸업한 2살 터울의 남동생이 나서서 자신이 학원을 떠맡아 디지털디자인사업과 학원을 동시에 운영해보겠다고 나섰단다. 어려서부터 창의성이 남다르고 예술적 감각이 탁월한 남동생은 그녀나 부모님께 큰 의지가 되어준 심지 깊은 녀석이었다. 학원을 동생에게 맡기고, 그녀는 본격적으로 음악활동에만 전념하기로 한 날 저녁, 망년회파티에 다녀온다며 나간 동생은 싸늘한 주검으로 되돌아왔다. “교통사고였어요. 학원도 디지털디자인사업에 맞게 세팅이 끝난 상태였는데....... 신의 뜻이 무엇인지 지금도 원망스러울 뿐이에요. 벌써 2년이라는 세월이 지났지만, 부모님이나 저나 그 슬픔을 극복하려면 아직도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겠죠.”그녀를 그 슬픔으로부터 억지로 다시 일으켜 세운 것도 역시 음악이었다. 동생이 맡기로 했던 학원건물은 이제 ‘인천남동 노인 주야간보호센터’로 바뀌어, 복지전공자인 아빠가 운영 중이란다. 그녀는 경인방송의 ‘라라랜드’라는 재즈방송 패널로 한동안 방송출연도 하고, 앨범준비도 하는가하면 ‘부미’s 재즈 오딧세이’라는 재즈팀도 만들어 종횡무진 활동을 재개했다. 2017년에는 탱고음악을 통해 아르헨티나음악여행을 인천시민들에게 선물했고, 올해는 ‘브로드웨이’라는 뮤지컬형식의 스윙음악과 버클리시절  은사님을 초청해 ‘살사’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음악은 신의 언어가 분명해요. 어떤 슬픔과 상처도 위로하는 치유의 능력이 있기 때문이죠. 신은 그래서 슬픔과 음악을 인간에게 함께 선물해준 건지도 몰라요.”글. 커피그림 유사랑 i-View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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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8.05.16 (수)
  • 16년간 비었던 병원건물, 빈티지 카페로

    [인천 이야기] 16년간 비었던 병원건물, 빈티지 카페로

    ​세월의 흔적 품은 ‘브라운핸즈’▲ ‘브라운핸즈’개항로로 재탄생 한 옛 ‘이비인후과’ 건물​인천 중구 애관극장 옆 싸리재 골목 ‘개항로’에는 16년 가까이 비어있던 4층짜리 병원 건물이 있다. 이 건물은 느림의 미학을 추구하는 브라운핸즈 3인방을 만나면서 올 2월 ‘브라운핸즈’ 개항로 라는 이름을 달고 카페로 재탄생했다.브라운핸즈는 디자인 회사로 서울 도곡동 정비소, 창원시 마산 차고지, 부산 백제병원, 서울 구로 방직공장 등 오래된 건축물의 역사성을 살리면서 인테리어에 변화를 주어 카페를 만들고 그들만의 예술적인 정신과 문화를 보여주고 있는 디자인 회사다.이 건물은 원래 ‘이비인후과’ 병원이었다. 1960년대 말에서 1970대 초에 개원(원장 이영호 박사)한 것으로 추정되며 2002년 말까지 인근 주민들을 진료했던 것으로 보인다. 병원이 카페로 변신한 것이다.이 카페가 특히 사람들의 이목을 끈 것은 옛 건물의 ‘세월 흔적’을 그대로 살린 데 있다. 외관은 물론 내부 공간 또한 누가 봐도 병원이었음을 알 수 있도록 진료기록부나 긴 나무의자, 병원간판, 당시 쓰던 캐비닛, 서랍장 등을 그대로 둔 채 감각적 디자인을 더했다. 4층까지 올라가는 계단과 나무창틀, 먼지가 뽀얗게 앉은 에어컨 등 당시 병원에서 사용되었음직한 물건들이 요소요소에서 예전모습을 그대로를 간직한 채 자리하고 있어 이색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 ‘브라운핸즈’ 개항로 카페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진료 기록부​이곳 ‘브라운핸즈‘ 개항로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제법 많은 손님들이 삼삼오오 자리해 있었다. 넓은 공간의 장점을 한껏 살려 편안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자리 확보도 충분히 되고 있었다.‘브라운핸즈’개항로 대표는 학창시절 친구들과 많은 추억이 남아있고 고향이나 다름없는 이곳이 구도심이 되면서 상권이 죽어가고 사람들이 떠나는 모습을 지켜보며 안타까운 마음이 컸다. 40~50대의 경우에는 이곳에 많은 추억이 있지만 추억만 있을 뿐 다시 올 일이 없고, 특히 젊은 사람들의 경우엔 더더욱 올 이유가 없어지기에 사람이 다시 찾아오길 바랬다. 건물 본연의 가치를 지키면서 새롭게 디자인하는 가미하는 일은 새로 건물을 짓는 것보다 몇 배의 어려움이 따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브라운핸즈 대표가 굳이 이 어려운길은 택한 것은 건물이 간직한 자체 매력을 최대한 거스르지 않고 세월을 거치는 동안 생성된 공기, 색채, 정서 등을 ‘자연스럽게’ 보호 하고 간직하자는 나름의 철학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그런 노력과 수고 덕분에 브라운핸즈 개항로에는 만든다고 만들어지지 않는 세월이 품은 그 소중함이 고스란히 녹아있다.‘브라운핸즈’ 브랜드는 은은하게 때 묻은 오래된 시간을 뜻하는 ‘브라운’과 정성스러운 제작 과정으로 손과 손이 돕는 협력을 의미하는 ‘핸즈‘를 통해 누구나 자신이 마음속에 품고 있는 것을 뿜어내게 하고 있다. ‘브라운핸즈’라는 브랜드를 통해서 우리는 이곳 ‘브라운핸즈’개항로 대표가 전하고자 하는 마음과 철학을 충분히 읽는다. ‘브라운핸즈‘에는 많은 이야기가 있다. 그것이 ‘브라운핸즈‘의 가치이다. ​인천도​ 업사이클링(Upcycling) ‘붐’최근 재활용품에 디자인과 활용도를 더해 그 가치를 높인 제품으로 재탄생하는 업사이클링(upcycling)운동이 활발하다. ‘브라운핸즈’도 업사이클링이 적극 활용된 공간이다. 공간재생 붐은 10여 년 전 유럽과 미국에서 시작됐다. ‘오레오’로 유명한 비스킷 회사 ‘나비스코(Nabisco)’에서 1890년대 지은 공장 28개의 벽을 터 만든 뉴욕 미트패킹의 ‘첼시마켓’과 낡은 양조장을 디자인 전문시장으로 바꾼 런던 브릭레인(Bricklane) 지역의 ‘올드 트루먼 브루어리(Old truman brewery)’, 1901년부터 철강 산업의 주축을 담당했던 ‘티센’ 제철소를 생태 공원으로 바꾼 독일의 ‘뒤스부르크 환경공원’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올드 트루먼 브루어리’에는 예술관련 업체가 유치되면서 젊은이들과 예술가들 사이에서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고 한다.최시연 ‘i-View’ 객원기자, ffriend20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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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8.05.14 (월)
  • 울동네 맛고수.17화

    [웹툰 · 갤러리] 울동네 맛고수.1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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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8.05.16 (수)
  • 예술단 의상관리, 누가 하는지 아시나요?

    [인터뷰] 예술단 의상관리, 누가 하는지 아시나요?

    ​시립예술단 무대의상 담당 유숙희 주무관인천시립무용단 무용수들이 무대에서 화려하고 멋진 공연의상을 입고 장구, 소고, 부채춤을 춘다. 무용수들의 날렵하고 섬세한 몸짓, 손짓, 발짓에 관람객들은 넋을 놓고 춤사위에 빠져든다. 10명, 20명이 나와 춤추는 군무에 무용수들의 얼굴은 잘 보이지 않지만 춤을 돋보이고자 입은 화려한 옷들은 선명히 눈에 들어온다. ​의상실에서 관리하는 공연의상만 약 3천벌무대에서 무용단, 극단 단원들이 입고 나오는 독특하고 화려한 의상에 사람들의 시선이 쏠리지만 정작 무용단, 극단 단원들의 무대의상을 어디서 누가 관리하는지 아는 사람은 드물다. 인천문화예술회관에는 공연 의상들을 보관하고 관리하는 ‘의상실’이라는 공간이 따로 있다.인천문화예술회관 의상실은 인천 문화예술을 알리기 위해 무대에 서는 시립 무용단, 극단 단원들이 입는 의상, 소품을 보관하고 관리하는 공간이다. 의상실의 주인은 유숙희(54) 주무관이다. 그녀의 업무는 예술단 의상 및 소품관리, 의상 수선, 공연의상 대여를 하며 14년째 근무중이다. 유숙희 주무관은 극단이나 무용단의 공연이 기획되면 그들이 무대에서 입을 공연 의상을 준비하고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의상에 문제가 있는지 체크하고 혹여 옷에 문제가 생기면 바로 투입되어 수습한다. 그래서 공연 리허설때만 되면 그녀는 매의 눈이 된다. 저고리와 치마는 제대로 갖춰 입었는지, 혹여 남들은 모르지만 속옷이 조금 나오지는 않았는지 살핀다. 가끔씩은 단원들이 공연에 몰두하다 보면 옷이 터지거나 찢기는 일이 발생하기도 한다.​ ​​“공연의상은 단원들이 돌려서 입는 옷이기 때문에 입다보면 터져서 수선을 해야 하는 일이 많이 생겨요. 그런 경우 제가 수선을 합니다. 극단이나 무용단에서 공연에 필요한 옷을 준비해달라는 명렬표가 오면 의상을 찾아놓고 무대에 오를 수 있도록 다림질하여 세팅해 놓아요. 그러면 무용단이나 극단 단원들이 가져가 공연 때 입고 무대에 오릅니다.” ​유 주무관이 의상실에서 관리하는 공연의상은 약 3천벌 정도다. 여기에 신발, 모자, 벨트 등의 액세서리까지 합하면 만만치 않은 소품들을 관리하고 있는 셈이다. 한번 공연할 때마다 무용단은 최하 40벌에서 최고 100벌 까지 공연의상 다림질을 한다.​ ​​​“일이 노가다라 힘들기는 하지만 내가 손질한 옷들을 입고 무용단이나 극단이 훌륭한 공연을 하고 시민들이 좋은 반응을 보일때 보람을 느끼고 일에 재미를 느낍니다.” 유 주무관은 인천문화예술회관에 근무하기 전 본인이 직접 의상실을 운영한 경험이 있다. 구월동에서 의상실을 할 때는 인천예고 학생들의 무용복 수선도 많이 했다. 어릴 때부터 손재주가 남달랐고 바느질하는 것을 좋아했단다.의상제작 어려운 대학, 지방 극단 등에 의상 대여도인천문화예술회관 의상실은 인천에서 유일하게 공연의상을 대여해 준다. 이 일도 그녀의 몫이다. 소문을 낸 것도 아닌데 아름 아름으로 대학 연극동아리, 지방 극단, 지역의 작은 극단 등에서 공연의상을 빌리러 온다. 공연의상을 대여하러 오면 어떤 공연인지, 공연자들의 신체 사이즈 등을 체크하여 맞는 옷을 찾아준다. 수천 벌 의상들의 용도를 잘 알 고 있는 유 주무관만이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일이다. 시가 의상을 제작할 만한 여건이 되지 못하는 극단들에 대한 지원프로그램이다. 유 주무관의 달력에는 예술단의 공연 일정이 빼곡하게 적혀있다. 미리미리 다음 공연 의상들을 준비하고 손질해야 하기 때문이다. 예술단 단원들과는 오랫동안 손발을 맞춰온 사이라 누구보다 친밀하다. 밝고 화통한 성격 탓에 무용단원들과는 격의 없이 지내는 사이이기도 하다.​ ​​“무용단과 극단 공연에서 제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자부합니다. 무용단들이 아무리 예뻐도 일일이 얼굴을 기억하지는 못해도 옷은  집중도가 높아 더 잘 기억하는 편이에요. 공연의상들이 제 손을 만나면 마법처럼 달라져요. 제 손이 마법사라니까요.” 유 주무관은 예술단의 공연이 늘어나면서 일이 더 바빠졌다. 그래도 그녀는 즐겁다. 옷을 만지는 것도 좋아하고 자신이 관리하고 손질한 의상들을 입고 예술단들이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한다는 자부심 때문이다.글·사진 이용남 ‘i-View’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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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8.05.14 (월)
  • 인천녹색종주길 60㎞ 전 구간 완주 등

    [인천뉴스] 인천녹색종주길 60㎞ 전 구간 완주 등

    ​ 3월 10일부터 시작된 ‘시민단체와 함께하는 인천녹색종주길 탐방행사’가 7회에 걸쳐 연인원 300여명이 참가하여 60㎞ 전 구간을 모두 완주했다. 인천녹색종주길은 1코스인 계양산 연무정에서 시작하여 천마산, 원적산, 만월산, 거마산, 소래산, 상아산, 관모산, 장수천, 오봉산, 승기천, 문학산, 청량산, 봉재산을 거쳐 10코스인 송도국제도시 솔찬공원까지 15개의 산길과 2개 하천길, 8개 공원길이 총 60㎞로 이어진다.주말 시간을 이용하여 진행된 이번 탐방에는 부시장 등 市 간부공무원들과 (사)인천광역시산악연맹,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그리고 업무협약에 따라 특화된 모바일 앱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비글이 함께하였으며, 환경녹지국 전 부서와 군구 관련부서 직원들이 종주길 탐방에 참여하여 관련 업무를 서로 공유하고 협업하는 기회도 가졌다.탐방 행사는 도시화로 단절되고 파편화된 한남정맥 녹지축을 연결하고 건강한 생태계와 쾌적한 숲길을 조성하는 “인천녹색종주길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하여 시민단체 전문가들과 함께 현장에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찾고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정책에 반영하고자 추진되었다. 또한 종주길 노선 점검 및 탐방이 끝난 5월 12일부터 인천종주길과 인천둘레길 전 구간을 완주한 시민들에게 “완주 인증서” 발행이 시작되었다.완주 확인은 작년 10월부터 서비스되고 있는‘모바일 앱’을 이용하며, 앱을 통해 이미 완주한 시민들도 완주 인증서를 신청하면 소급하여 인증서를 발행하여 준다.(신청 및 발행 문의 : 인천시청 공원녹지과 440-3678)     TIP : 등산 네비게이션 모바일 앱 설치 및 이용 방법    -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에서 “트랭글”검색 및 설치    - 회원 등록 후 홈 화면 우측의 “코스북” 메뉴 클릭    - 우측 상단의 옵션에서 “코스북 구매하기” 클릭       ※ 인천시와 ㈜비글간 업무협약에 따라 무료로 제공됨     - “인천둘레길” 또는 “인천종주길”을 클릭하여 다운로드    - 코스 지도를 열어 옵션에 코스별 따라가기를 클릭    - 코스별 80% 이상 노선을 따라가면 완주인증 배지가 부여됨    - 코스별 배지를 다 모으면 인천시에서 발행하는 완주 인증서 제공​ 인천국제여자챌린지테니스대회 13일부터 스타트! 인천시는 2018 인천국제여자챌린저테니스대회(총상금 2만5천달러)가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8일간 부평구 열우물테니스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인천시와 인천시체육회가 후원하고 인천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2018 국제여자챌린저테니스대회’는 국제테니스연맹(ITF)에서 주최하는 여자선수 대회로 한국․미국․일본․중국 등 19개국에서 약 1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올해 15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여자프로테니스대회 가운데 그랜드슬램대회와 WTA투어대회에 이은 서킷 규모의 대회이다.특히 전년도 우승자인 한나래(인천시청․ 273위)와 2017 NH농협은행 챌린저대회 단․복식을 석권한 핑타른 플리푸에치(태국․ 229위)를 비롯해 마요 히비(일본․ 239위), 율리케 아이케리(노르웨이․ 242위) 등이 출전해 우승을 향해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국내에서는 김다빈(인천시청․ 596위) 이소라(인천시청․ 625위) 정수남(강원도청․472위) 김나리(수원시청․ 481위), 최지희(강원도청․ 595위)등이 본선 진출을 노리고 있다.이번 대회는 오는 13~15일까지 여자 단․복식 예선전, 16~20일까지는 본선이 진행되고, 대회 하이라이트인 복식 결승전은 19일, 단식 결승전은 20일 진행될 예정이다. ‘불법 포획·채취’꼼짝마라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과는 5월부터 8월까지 인천 주요 항·포구 및 어업지도선을 이용한 해상에서 어종별 포획․채취 금지기간, 금지체장 위반 등 불법어업에 대해 시, 군․구 합동으로 집중단속하고 있다.시 특사경은 관내 주요 생산품종인 꽃게, 낙지, 전어, 대하 등의 산란기 어미와 어린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어종별 포획채취 금지기간, 금지체장에 대해 집중단속 한다. 다만, 5월 1일부터 시행된‘어선법’개정안*과 신설된 주꾸미 금어기(5월 11~8월 31) 등에 대해서는 사전홍보 후 예방적 수사(단속)를 할 계획이다.수산자원관리법 제14조에서는 어종별로 수산자원의 번식·보호를 위해포획·채취 금지 기간이 대하(5월 1일 ~ 6월 30일), 전어(5월1일 ~ 7월15일), 낙지(6월21일 ~ 7월20일), 꽃게(6월 21일 ~ 8월 20일 서해5도 7월1일 ~ 8월 31일) 등이 정해져 있다.또한, 꽃게 및 민꽃게의 복부 외부에 알이 붙어 있는 암컷을 포획하거나, 포획금지체장(두흉갑장 6.4㎝ 이하)의 꽃게도 포획․채취해서도 안 된다.수산자원의 포획·채취 금지 기간, 금지체장을 위반하거나 특정 어종을 포획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 연안여객 준공영제 인천시 4개항로 선정 인천시는 해수부가 2018년부터 추진하는 연안여객 준공영제(보조항로)사업자 선정에 (전국 9개 항로선정) 인천시 항로 4개가 선정되어 해상교통 선진도시로서 가속도를 내기 시작했다.올해부터 실시되는 여객선 준공영제는 ▷섬과 육지사이를 하루만에 다녀올 수 있도록 1일 두 번 왕복 이상 확대하는 선사와 ▷지난 2년간 연속 적자를 기록한 적자항로 운영선사를 선제적으로 지원해 항로의 안정적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사업 지원대상을 확대한 것이다. 국가보조항로 선정은 4월2일부터 13일까지 희망선사 모집공고를 통해 해양수산부가 5월초 최종 확정했다. 선정된 인천시 항로는 총 4개로 1일 생활권 구축 2개, 연속적자 2개 항로다.1일 생활권 구축 : 백령-인천(백령 오전출발), 삼목-장봉(야간운항), 연속적자 항로는 대부~이작, 외포~주문 선사의 결손액 소요예산은 총 14억 3100만원이며, 이중 국비지원은 8억 900만원이 예상된다.인천시는 지난해 6월6일 2년7개월 동안 선사경영난으로 운항이 중단된 백령 오전출발 여객선을 지방비를 투입하여 운항을 재개시켰으며, 2018년부터는 높은 해상교통요금을 육상 대중교통요금 수준으로 낮추고자 여객운임의 80%지원(인천시민)과 명절 연휴기간동안 인천섬 방문객(전국민)에게 운임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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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8.05.14 (월)
  • 설레는 자유 누릴 여행 정보 '가득'

    [탐방] 설레는 자유 누릴 여행 정보 '가득'

    ​‘여행과 인문학’으로 특화된 도서관, ‘길 위의 꿈’ 책을 가까이 하고 싶지만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초심자에게 방대한 서가는 부담될 수 있다. 그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큐레이션! 모든 책을 다 담아내는 대신에 특정분야나 주제의 책을 선정하여 선택지를 줄여주는 것을 말하는데 여기 ‘여행과 인문학’이라는 두 가지 키워드에 집중한 도서관이 있다. 바로 인천 지하철2호선 석바위시장역 인근에 위치한 ‘길 위의 꿈’이다. ​​​​작지만 짜임새 있게건물의 한 층을 다 쓰는 것이 아니라서 그다지 큰 규모는 아니지만 들어서면 생각보다 넓다는 느낌을 받는데 그건 바로 층고가 높고 복층 형태로 좌석을 나누어 놓았기 때문이다. 또한 벽 전면에 책을 배치해 놓아서 불필요한 공간의 낭비를 막았다.​기존의 도서관은 공부를 하거나 시험 준비를 위한 이용자들이 많아 열람실의 자리를 잡기 어려운데 ‘길 위의 꿈’ 같은 경우에는 오로지 독서를 위한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전면에 난 창을 통해 밖을 볼 수도 있고 차를 마시며 책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기에 충분하다.이곳은 영리를 목적으로 운영하는 곳이 아니기에 입장료도 없고 대출도 무료다. 회원가입을 따로 하지 않아도 책을 열람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대출을 원한다면 따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떠나고 싶은 사람 떠날 수 없는 사람 모두 모여라여행을 테마로 한 도서관이라는 수식어답게 수많은 여행 가이드북과 에세이까지 나라 별로 나누어 배치해 두었다. 만약 스페인에 대해 알고 싶다면 섹션을 먼저 찾으면 음식과 문화 그리고 지리까지 정보부터 감상과 체험까지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을 위한 장소만은 아니다. 막연히 꿈은 꾸고 있지만 당장 떠날 수는 없는 사람이라도 관련 도서와 행사를 통해 미리 다녀온 것과 같은 경험도 할 수 있으니까 말이다. 실제로 4월에는 미얀마와 페루에 대해 알아보는 강의를 기획하기도 했다.또한 일부 잡지 및 팸플릿의 경우 무료로 가져갈 수 있게 비치해 놓아 도서를 대출할 수 없거나 따로 가이드북을 준비하지 않은 경우에도 여행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함께 하는 시끌벅적한 도서관을 지향합니다큐레이션을 제외하고도 ‘길 위의 꿈’이 여타의 도서관과 뚜렷하게 차별화 되는 지점이 한 가지 더 있다. 그건 바로 정숙하고 엄숙한 분위기 대신에 책을 매개로 이야기를 나누고 새로운 사람을 만날 수 있도록 시끌벅적한 도서관을 지향한다는 점이다. 독서를 하다가 마음에 드는 구절이 있으면 옆 사람과 나눌 수도 있고 여행계획을 짜기 위해 들러 대화도 나눌 수 있다.덕분에 한 번도 찾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찾은 사람은 없을 정도이고 문화행사 및 프로그램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도서관이라는 특성을 살려 독서동아리를 모집 운영하고 있으며 여행을 위한 사진 찍기와 여행 플랜을 도와주기도 한다.​현재는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여행자의 독서 홀릭’이라는 수업이 열리고 있다. 직접 팟캐스트 방송을 만들어 보는 이 프로그램은 6회기를 막 마친 상태로 수강생들은 자신만의 방송 기획안을 만들어 토론하고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이 수업 듣고 있는 윤녕후(26)씨는 “원래는 친구들과 함께 한 주간의 이슈를 다루는 캐주얼한 느낌의 방송을 하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으니 너무 막막하기도 하고 뭔가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때 이 수업을 알게 되었죠. 덕분에 대본을 작성하는 법, 녹음하는 법 그리고 편집하는 법 등을 배웠어요. 앞으로 방송을 하는 데 있어 훌륭한 가이드가 되어줄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밝혔다.이외에도 6월에는 인천문화재단과 함께 ‘다르게 생각하고 다르게 여행하자’라는 이름의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유라시아에 대한 이해와 함께 여행기까지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최종명 작가와 신영담 감독 및 다수의 강사가 참여할 예정이다.제한 없이 누구나에게 열려있는 공간기존의 도서관이 아동열람실을 분리 운영하고 있는데 반해 이 곳은 어린이도 함께 이용할 수 있게 아동도서도 비치해 두고 있으며 특별히 입장을 제한하고 있지 않다. (다만, 2층 좌석의 경우 난간이 있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당부를 하고 있다.)​​그리고 도서관이라는 장소를 빌려 어울리는 행사나 모임을 진행할 수 있게 무료대관 역시 진행하고 있다. 사용목적에는 크게 제한이 없으며 날짜와 시간을 미리 조율하면 된다. 1층에 마련된 무대와 음향시설도 이용가능하다.일상에 조금 더 가깝게 다가온 여행 인문학 도서관 ‘길 위의 꿈’. 햇살이 살랑거리는 오후, 떠나고 싶고 사람이 그립다면 이곳으로 발걸음을 옮겨보면 어떨까? 짐을 꾸리는 대신에 책을 펼치면 여행길 위에 서는 경험을 하게 될 테니까 말이다.​​​여행 인문학 도서관 ‘길 위의 꿈’ 공식 홈페이지 http://travelibrary.org 주소 인천 남구 구월로 17 지번 인천 남구 주안동 1586-17 전화 070-7863-3784 운영시간 평일 10:00~19:00최하나 ‘i-View’객원기자 lastchristmas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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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8.05.14 (월)
  • 인천의 ‘파랑새’를 찾아볼까요?

    [인천 이야기] 인천의 ‘파랑새’를 찾아볼까요?

    ​인천의 찬란한 아침 여는 사람들 ‘아여모’ 지난 2009년 경인일보에서 발간한 <인천 인물 100인> 중 99분은 이미 이 세상 분이 아니다. 그 중에 한 분만이 생존해 계시는데, 그 분은 바로 그리운 금강산을 작곡하신 최영섭 선생(1929년생)이다. 인천이 낳은 훌륭한 작곡가이며, 지휘자인 최영섭 선생은 인천인물 100인 중 유일한 생존자이지만, 현재는 노년에 독신으로 생활하면서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 최 선생의 상황을 안타까워하며 그를 돕고자 후원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가 있다. 그 단체는 바로 사단법인 아침을 여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아여모)이다. ▲ 지난 5월 14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아여모 정기 포럼.예태환 회원(㈜라인테크닉스 대표)이 ‘내 집 짓기’를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인천을 빛낸 어른인 작곡가 최영섭 선생 후원에 앞장 “어른이 없으면 다른 곳에서라도 모셔 와야 하는 겁니다. 인천에는 이렇게 훌륭한 어른이 계신 데, 힘들게 지내시는 것을 인천 사람들이 그냥 바라만 봐서는 되겠습니까?” 아여모를 이끌고 있는 신희식 회장의 말이다. 아여모에서 하는 사업은 인천 문화 발전을 위한 여타의 다른 것들도 많지만, 신 회장은 요즘 최 선생을 모시는 일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사실 최 선생의 뜻을 받들어 노후를 고향인 인천에서 편안하게 보내시도록 해드리고 싶습니다. 그것이 인천을 빛낸 위대한 100인 중 유일하게 생존해 계신 최 선생님께 인천이 마땅히 해야 할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아여모에서는 현재 뜻이 있는 사람들의 후원을 받아 올해부터 매달 소정의 생활비를 최 선생에게 드리고 있다. ▲ 아여모 신희식 회장​인천지역 사회의 새로운 문화 창조와 활동을 지향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발족한 아여모는 2011년도에 발족준비를 거쳐 2012년에 시작, 사단법인으로 등록된 단체이다. 아여모는 인천을 중심으로 재계, 학계, 의료계, 기업인, 전문직 종사자 등 각계각층의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다. 인천을 사랑하고 인천문화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개방되어 있는데, 현재 회원은 60여명에 달한다. 아여모 회원들은 인천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을 진행하고 한 달에 한번씩 정기 포럼을 열고 있다. 이 포럼에 참석하는 인원은 매 회 마다 30~40여명으로 꽤 참석률이 높은 편이다.매월 정모 겸 열리는 포럼은 아여모 내부 또는 외부에서 인사를 초청하여 강연을 열거나 음악회를 여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매년 내부 인사 40%, 외부인사 60% 정도로 강연이 열리고 연말에는 자체적으로 음악회를 개최한다., 연초에는 총회를 통해 아여모가 그 해 새롭게 진행할 사업과 행사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 문화예술 거리공연버스킹, 국제청소년문화예술축제 등 문화 행사 지원 아여모의 주요 사업 중에는 인천의 버스킹 문화 활성화를 위한 버스킹 사업도 있다. 아여모에서는 작년까지 구도심에서 버스킹을 진행하다가 현재는 보다 많은 곳에서 버스커들을 양성하고 지원하고자, 구도심과 송도, 청라 등에서도 진행하고 있다. 아여모가 처음 버스킹을 시작했던 신포동 청실홍실 앞의 음악분수광장의 경우 몇 년이 지나서 버스킹이 활성화되었고, 이제는 다른 뮤지션이 와서 버스킹을 진행하고 있다.“이렇게 문화가 확산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아여모가 인천 곳곳에 문화와 예술이 더욱 많은 곳으로 전파될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했다는 데에서 보람을 느낍니다.”라고 신회장은 말한다. 더불어 인천의 여러 대학에서 음악동아리 활동을 하는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음악 공간의 저변이 확대되는 것 또한 소기의 성과일 것이다. ▲ 아여모에서 후원하는 송도 케이슨24, 인천밤바다 콘서트. 지난 4월 1일, 어쿠스틱 째즈 밴드 ‘어제’가 공연 중이다.​아여모에서는 버스킹 뿐만 아니라, 국제청소년문화예술축제, 다문화가족지원(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교육 프로그램), 저소득 문화예술인 지원 등도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다. 아여모는 문화예술인의 생활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3년 이상 연속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 동안 인천의 설치미술 작가에게 전기세 수도세 등을 지원해 주기도하고, 시각장애인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사진관에 카메라 등의 구입비용으로 500만원을 지원하기도 했다.“같은 액수라도, 누군가 에게는 작은 금액일 수 있지만, 그것이 정말 필요한 사람에게는 큰 금액일 수 있지요. 돈은 올바로 쓰면 정말 좋은 것이라는 생각을 합니다.”문화는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그러하기에 돌을 하나하나 쌓아 올려서 둑을 만드는 것과 같은 마음으로 한걸음 한걸음씩 진행해 나가고 싶다는 것이 아여모가 바라는 바이다.아여모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허승량 케이슨 24대표는 “아여모를 통해서 인천의 문화 발전에 일조하고 있다는 마음이 들어 뿌듯하다”고 말한다. ▲ 2009년 경인일보 특별취재팀에서 발간한 인천인물 100(좌)​최 선생은 이 100인 중 유일하게 생존해 계신 한 분이다​.최영섭선생 후원안내서(우)(주) 모리스대표인 문윤호 회원은 “최근 아여모에서 인천인물 100인 중 유일한 생존자이신 최 선생의 후원을 진행하는 일은 아주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인천의 문화 발전은 외려 과거를 아름답게 지키고, 미래의 세대들에게 온전히 전달하는 데에서 나오는 부분이 많을 것다”고 말한다.  인천 지역사회의 문화와 가치 창조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아여모와 인천의 미래가 더욱 기대가 된다.아침을 여는 사람들, 아여모 홈페이지 http://www.morningfd.com/글 사진 김경옥 i-View 객원기자, expert4yo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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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8.05.16 (수)
  • 음악동네 부평 ‘2018 부평뮤직데이’열린다

    [무대와 객석] 음악동네 부평 ‘2018 부평뮤직데이’열린다

    ​5, 6월 ‘사운드 파크’, ‘사운드 스트리트’ 진행부평구문화재단은 음악동네 사업으로 를 개최한다. 는 2016년 ‘뮤직타운-음악동네 만들기’, 2017년 ‘BP뮤직데이’에 이어 진행되는 ‘부평 음악·융합도시 조성사업’의 ‘음악동네’ 사업이다. 그동안 부평역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지만 올해는 부평공원을 추가해 작년 보다 넓은 지역으로 확대한다. 일정은 5월 22일 화요일 석가탄신일에 부평공원과 그 일대에서 ‘사운드 파크(Sound Park)’, 6월 30일 토요일에 부평역 지하상가와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사운드 스트리트(Sound Street)’를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버스킹과 실내 공연(카페, 서점, 재즈펍 등), 아트마켓으로 구성된다. 인천 및 부평의 뮤지션과 동호회, 문화예술 단체, 청소년 등 프로와 아마추어의 경계를 허물어 누구나 버스킹과 공연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어쿠스틱, 재즈, 힙합, 클래식 등 음악 장르의 제한도 없다.이를 통해 부평의 음악 잠재력을 일깨워 음악도시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역의 음악과 관련된 인적자원을 발굴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음악도시로서 전문가 뿐 아니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음악도시 공동체 형성을 기대한다.8월에는 를 확대하여 5월, 6월에 진행된 지역과 부평구청 인근 굴포천 먹거리타운까지 포함한 가 개최된다. 3개의 지역을 부평 음악동네 사업의 주요 거점으로 하여 부평 전역으로 부평 음악·융합도시 조성사업이 확장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이 추진되는 동네는 부평의 여러 가지 특징을 가진 지역을 우선하여 선정했다. 1950~60년대 미군부대 애스컴(ASCOM) 주변으로 라이브클럽이 성행했던 위치의 부평공원 일대, 아시아에서 단일 건물 최다 지하상가 점포수로 기네스북에 오른 부평역 지하상가, 최근 독특한 카페들이 생기면서 새롭게 변신하고 있는 문화의 거리 평리단 길과 굴포천 먹거리타운 등. 소비 중심의 패러다임을 문화와 음악으로 재편하면서 음악도시를 상징하는 주요 장소로 브랜딩 해 가기를 기대한다.버스킹 및 공연 참여 등 자세한 문의는 부평구문화재단 음악도시 홈페이지(www.bpcf.or.kr/Musicity)와 문화도시사업팀 032-500-2043을 통해 가능하다.※ 부평 음악·융합도시 조성 사업은?부평 음악·융합도시 조성사업은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문화특화지역(문화도시) 조성사업’에 부평구가 사업대상지로 선정되면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 동안 추진되는 사업이다. 문화체육 관광부, 인천광역시와 부평구가 주최하고 부평구문화재단이 주관한다.1950~60년대의 부평은 미군부대 애스컴(ASCAM) 주변을 중심으로 라이브클럽이 형성되고 대중음악 성장의 주요 거점이 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본 사업을 통해 역사적·인적·문화예술 자원을 발굴하고, 문화도시 정체성을 구축하며 부평의 문화예술적 가치를 재창조하고자 한다. 주요 사업계획은 시민문화, 아카이빙, 음악동네, 콘텐츠개발, 음악교육, 음악산업 6개의 분야를 중심으로 한다.  

    2018.05.22 ~ 2018.06.30
    작성일 2018.05.14 (월)
  • 인천 철도 역사를 품은 ‘상징’

    [그때 그 시절] 인천 철도 역사를 품은 ‘상징’

    ​골목길 보물찾기 - 인천기관차사무소 ‘주박소’ 철도는 시스템이다. 이 말은 열차가 움직이려면 각계각층의 인물들이 모여서 하나의 작품으로 열차가 움직인다는 것이다. 우리는 흔히 접하는 역무원을 철도 직원 전체로 생각하기 쉬운데, (물론 요즘은 역무원도 보기 힘들지만) 열차가 움직이기 위해서는 역 안에도 매표나 안내를 담당하는 직원 외에 열차의 조성 또는 차갈이(‘입환’이라고도 한다)를 하는 구내원과 전기, 신호, 시설 등을 다루는 직원들도 있어야 한다. 열차가 움직이려면 앞에 견인하는 기관차는 기관사라는 기관차사무소 소속의 직원이, 차 위에 연결하는 발전차 또는 난방차에는 차량사무소 직원인 검수원이, 객차 내에는 여객 승무 서비스를 담당하는 열차사무소 직원인 차장 또는 여객전무가 승무한다. 이렇듯 다른 소속 직원들이 얽히고 설켜 하나의 열차를 운행하니 철도는 흔히 시스템이라 불린다. 이곳에 기관차의 운전을 담당하는 기관사가 소속되어 있는 기관차사무소를 이야기하고자 한다.인천에서 우리나라 첫 철도의 역사가 시작되었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천에는 철도를 기념할만한 내용이 없다. 물론 억지로 만든 인천역 앞의 철도 모형이나 철도 시발지 안내 동판 등 작위적인 표지물 외에 조그만 박물관 하나 없는 실정이다. 물론 철도 박물관은 우리나라 전체를 통틀어서도 의왕에 있는 박물관을 빼면 거의 없는 실정으로, 일본을 여행하다 보면 지역마다 툭하면 있는 철도박물관이 부러울 뿐이지만 우리나라에는 특히 인천에는 철도를 기념할 만한 내용이 없다. 철도의 개통과 함께 기관사는 시작되었고 기관사를 담당하는 사무소가 있었을 터인데, 그것을 '인천기관구'로 하고 이야기를 전개해 보고자 한다. 경인철도를 시발로 경부선 개통과 함께 전국의 철도 네트망을 연결하여, 경인철도는 경부선의 지선인 경인선(구로~인천간)으로 위상이 떨어지며 인천기관구는 동경기관구(현 청량리기관차사무소)의 주박소로 전락하게 된다. 흔히 기관차 사무소의 주재나 소속된 작은 사무소를 ‘분소’라 칭하는데, 인천만큼은 ‘주박소’라는 특이한 명칭으로 철도청에서 공사로 바뀌는 순간까지도 존재했다. 그 주박소가 마지막 존재할 때까지의 장소가 바로 이곳 인천주박소인 것이다.인천기관차사무소는 유서 깊은 건물로 안에는 군대에서 보는 벽난로 형식의 난방기구가 있고, 빙 둘러 승무원들의 휴게소로 침상이 있었으며, 운용조역실 포함 검수가 있어 이 근방 일대가 인천기차사무소 영역이었다. 앞의 화단에는 방어를 위한 호가 파여 있어 근래까지 있었는데 지금은 메워져 없다. 그 바깥 쪽으로 철도가 있었는데, 경인전동열차의 인상선을 만들기 위해 화단을 축소했다. 1972년도에 이 기관차사무소 건물은 헐어버리고 그 모양과 똑같이 5m 뒤로 이전하여 지어져 지금의 건물이 되었다.​ ​​이 건물은 인천주박소로 마지막까지 사용되었고 인천 주박소는 서울전동차사무소(구로 소재) 주재인 전동차 기지 옆 건물에 사용되다가 2000년에 문을 닫게 된다. 인천주박소가 이사를 가자 주박소 건물은 리모델링하여 지금의 건물로 시설에서 사용하고 있다. 철도에서 상징적인 건물로 역사를 들 수 있지만 우리나라 최초의 철도 시발지 기관차 사무소였던 건물로 우리에게 상징되어지는 이 건물은 그동안 낡고 또한 수인선 연결과 맞물려 새로운 인천역 복합역사건물 증축시 새 역사로 들어갈 분위기라 보수도 안하고 사용하다 지금은 말끔히 지붕을 수리하고 건물 전체를 도색하는 등 보수하여 사용하고 있다.만일 통합 역사가 완공되어 입주하게 되면 일반인들에게 대여하게 될 경우가 생기나 이 쪽 지역이 일반인들에게 필요한 지역이 아니라서 공실로 남을 우려가 있으며, 아직 통합 역사나 민자역사는 진척 단계가 아니므로 지켜보아야 할 것이다. 현재는 철도의 부속 시설물로 잘 활용되고 있다.인천기관차사무소 ‘주박소’ - 위치 : 인천시 중구 북성동 1가 - 건립년도 : 1972년도 - 구조 : 조적조원고출처 : 골목길 숨은 보물찾기(2015년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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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8.05.16 (수)
  • 송도서 'BMW', 'MINI'를 즐긴다

    [뉴스 속 뉴스] 송도서 'BMW', 'MINI'를 즐긴다

    ​BMW 콤플렉스 준공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국내 자동차 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 신개념의 자동차 복합문화시설인 ‘BMW COMPLEX’ 준공식이 송도국제도시에서 열렸다. 송도 BMW COMPLEX는 국내 BMW와 MINI 공식딜러사인 ㈜바바리안모터스와 BMW 그룹이 합작해서 설립한 바바리안앤코㈜가 사업주체로 지난 2016년 11월 착공 이후 1년 6개월만에 준공식이 개최됐다. 이번 콤플렉스(COMPLEX)는 13,223㎡의 부지에 연면적 26,516㎡,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총사업비 500억 원이 투입되었으며 이 중 독일 BMW 그룹이 미화 500만 달러를 투자해서 건립되었다.​ ​​시민 친화적인 품격있는 자동차 문화 제공 기회 이번에 준공되는 송도 BMW COMPLEX는 독일 BMW 그룹에서 투자해 건립한 서비스센터로서 국내 최대 규모이며 주요시설로 서비스센터, BMW 및 MINI 전시장, BMW 공식 인증 중고차인 BPS(BMW Premium Selection)전시장, 근린생활시설과 복합문화시설 등을 갖춘 신개념의 복합자동차 문화공간으로 구성되어있다.​ 또한 본 복합문화시설에는 600㎡ 이상의 공간에 영상 및 음향시설이 완비되어 있어 전시회, 북콘서트, 워크숍, 강연회, 음악회 등 문화가 접목된 다양한 콘텐츠가 운영될 예정이며 시설 내에는 차량 한대를 정비하는 공간인 워크베이(Work Bay)수가 64개로 전국 BMW 서비스 센터 중 가장 큰 규모이며 향후 확대될 계획이다. 특히 송도 BMW COMPLEX는 독일 BMW 본사의 엄격한 규정에 따라 세련된 미관으로 건축되어 송도의 랜드마크로 부상함은 물론 시민 친화적인 품격있는 자동차 문화를 접하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송도는 물론국내 자동차 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간 5만명 방문 예상… 송도 브랜드가치 향상에 기여 인천경제청은 “송도 BMW COMPLEX에는 연간 5만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또 인근 대학과 연계한 산학협동 자동차 정비 트레이닝센터 운영을 통해 전문 교육생을 배출하고 오는 2020년까지 정비사 등 250명이 근무할 계획이어서 고용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바바리안모터스 이인석 회장은 “BMW 서비스센터 내에 기존의 전시장이나 서비스센터와는 달리 고객과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시설이 조성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같은 시설은 국내 자동차 문화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언급했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0일 김진용 청장, BMW 그룹 힐데가르트 워트만 아태지역 총괄부회장, BMW 코리아 김효준 회장, (주)바바리안모터스 이인석 회장 등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IFEZ(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 국제도시 첨단산업클러스터 내(송도동 220-6)에서 BMW COMPLEX 준공식을 가졌다.  

    기간없음
    작성일 2018.05.14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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