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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가족공원 ‘자연 친화형 테마공원’ 변신 등

    [인천뉴스] 인천가족공원 ‘자연 친화형 테마공원’ 변신 등

     ​인천시는 인천가족공원을 과거‘부평공동묘지’의 이미지를 벗고‘자연 친화형 테마공원’으로 변신시킴으로써 ▷울창한 숲 속을 걷는 느낌의 메타세콰이어 길 ▷봄 향기 가득한 유채꽃단지 ▷온 가족이 산책할 수 있는 산책로 ▷수생식물이 살아있는 생태연못 조성 등 자연과 호흡하는 숲의 공원으로 인천시민과 함께하는‘가족나들이 장소’가 될 수 있도록 4월말까지 봄 나들이 볼거리 조성을 추진한다. 공원이 조성되면 인천가족공원은 숲과 자연속에서 휴식과 만남이 공존하고 볼거리가 풍성한‘자연친화적 테마공원’으로 시민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도심속‘가족나들이 장소’로 탈바꿈하여 주변지역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인천시는 정부의 친환경적 장사문화 정책에 따라 올해 예산 111억원을 투입하여 4만기를 안치할 수 있는 봉안당 및 1만4천기를 안치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 자연장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늘어나는 화장수요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노후된 화장시설에 대한 보수를 추진할 계획이다.인천에 전국최초 ‘통일센터’ 세운다 인천광역시는 전국최초로 인천에‘통일센터’설립을 추진한다. 인천시와 통일부는 평화통일을 바라는 국민의 염원과 바람을 담은 통일센터 설립을 위해 적극 협의해 나가고 있다. 특히, 시는 인천상륙작전, 연평도 포격 및 서해교전의 아픔이 있던 역사성을 가진 접경지역이자, 경기, 서울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2,745명의 북한이탈주민이 거주하고 있어 통일센터를 유치하게 되면 남북통일의 거점도시로 역할을 다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인천 설치를 추진 중인 통일센터는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운영되던 하나센터, 통일관 등 통일인프라를 연계·통합하여 하나센터직원과 통일관 근무자, 인천시 공무원 등 총 20여 명 안팎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남북교류업무와 통일관련 업무가 현재 2개 부서 3개 팀에서 담당하고 있지만, 향후 조직개편을 통해 1개 부서로 일원화하여 통일업무의 통합과 전문화, 신속성과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통일센터의 위치는 통일부와 협의를 거쳐 선정할 계획이며, 향후 통일센터가 설치되면, 탈북민 취업교육, 심리상담, 남북교류협력사업 협의, 이산가족과 납북자 상담지원, 평화통일 관련 강의 및 포럼 등을 개최할 예정이며, 이밖에도 통일관련 사료 전시, 북한자료실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통일부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3월중 후보지를 확정하고, 5월 중 사무공간 등 내부공사를 마무리하여 하반기 개소를 준비하고 있다.4월 7일 ‘굿마켓 송도 벼룩시장’ 열립니다 올해 첫‘IFEZ(인천경제자유구역) 굿마켓 송도 벼룩시장’행사가 4월 7일 센트럴파크 일대에서 열린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굿마켓은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행사장에 갖고 나와 저렴하게 판매하고 다양한 공연과 체험활동을 즐기는 것으로 자원 재활용과 기부문화 확산을 꾀하는 인천지역의 대표적인 문화행사다. 올해에는 나전칠기, 만화체험, 페이스페인팅, 컵 만들기, 원예체험 등의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주말 나들이 나온 시민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굿마켓에서 판매를 원하는 사람은 이달 12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돼 오는 26일 오후 5시까지 ‘굿마켓 공식페이스북(www.facebook.com/goodmarket2017)에 접수하면 되며, 참가비 1만원은 기아대책 인천본부에 전액 기부된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굿마켓은 어른들에게는 나눔과 기부의 기쁨을, 어린이들에게는 직접 물건을 사고 팔면서 재미는 물론이고 경제관념까지 배울 수 있게 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공감 세탁 서비스’ 인천시가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빨래 걱정을 덜어주고 장애인과 수급자들에게 공공형 일자리를 제공하는데 적극 나선다. 시는 3월 15일부터 거동이 불편한 도심지역 취약계층 3천700여 명을 대상으로 대형 세탁물을 수거에서 세탁, 배송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찾아가는 공감세탁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일거양득(一擧兩得)’의 효과가 기대된다. 취약계층에게는 가정에서 세탁하기 어려운 대형 세탁물을 대신 처리해 줌으로써 생활환경을 개선시켜 주고, 수거․배송은 자활근로자, 세탁은 장애인 보호작업장에 맡김으로써 이들에게 새로운 공공형 일자리를 제공해 자립기반 마련과 복지사각지대 해소에도 기여하게 된다. 시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1월부터 2월까지 8개 구의 동 주민센터를 통해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생계급여 대상자 중 65세 이상 독거노인, 부부 노인세대, 중증장애인 1~2급, 쪽방생활자 등 생활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을 서비스 제공 대상자로 선정했다. 서비스 제공 대상자들에게는 세대별로 연 3회까지 세탁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서비스 품목은 가정에서 세탁이 어려운 이불, 담요, 카펫, 매트리스커버, 방한점퍼, 커튼 등이며, 거주지 관할 구청이나 동 주민센터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가정을 방문해 세탁물을 수거한 후 세탁과 배송까지 원스톱으로 맞춤형 세탁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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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8.03.19 (월)
  • "소금밭사거리, 함박뫼로.." 그가 지은 이름이었네!

    [인터뷰] "소금밭사거리, 함박뫼로.." 그가 지은 이름이었네!

    ​최정학 국사편찬위원, 인천향토사 책으로 엮다역사를 가리켜 우리 민족이 걸어온 발자취이자 기록이며, 현재의 삶을 비추는 거울이라고 말한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실 속에서 미래의 길잡이가 된다는 의미다. 역사를 알게 되면 자신의 뿌리를 알 수 있고, 또 그 뿌리를 알면 자신이 속해있는 마을을 아끼고 사랑하게 된다. 바로 역사를 알아야하는 이유이다.​ ▲최정학 국사편찬위원회 사료편찬위원, 향토사학자 ​버스종점 여행에서 싹튼 마을 사랑 세월을 견뎌온 역사의 흔적이 구석구석 고스란히 남아있는 연수구. 시간이 빚어낸 과거의 역사와 현재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지역이다. 지역의 뿌리를 제대로 알고 중요성과 우수성을 올바르게 인식시키기 위한, 지역의 향토역사와 문화유산 그리고 인물까지 담아낸 책자가 발간되었다. 4권으로 구성된 ‘연수구 향토문화총서’이다. 저자 최정학 씨(54, 국사편찬위원회 사료조사위원)는 “가족이든 친구든 지역이든 우리가까이 있는 것을 사랑해야 합니다. 누구든 무엇이든 소중하기 때문이지요. 그 알아가는 과정에서 깨달아야 하는 것이 향토사 교육입니다.”라며 “역사는 사랑”이라고 말한다. “역사적 지식보다 먼저 나를 알고 물질중심의 역사가 아니라 사람중심의 역사와 자연환경을 존중하자는 것입니다.” 최 위원은 1995년부터 2004년까지 지역신문인 ‘연수신문’을 창간하고 발행편집인으로 있으면서 어린이 기자단을 운영했다. 어린 아이들부터 지역의 문화와 자연뿐 아니라 역사를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어린이 기자단에게 향토교육을 하면서 역사, 독서, 인문학, 생태중심의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또한, 신문이 가진 교육적 기능, 문화적 기능, 경제적 기능 등을 신문을 통해서 지역주민들에게 알리고, 그들을 위한 열린 광장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의 지역사랑을 담은 신문은 독자들에게 그대로 전달되었다. 그렇게 지역 향토사를 통해 뿌리를 알리면서 1996년에는 향토역사 생태기행으로 연수구 청량산 일대를 지역주민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함께 등반하며 체험했다. ‘사람과 자연을 사랑하는 연수공동체’는 당시 그가 운영하는 신문사의 모토였다. 1998년부터 시작된 인천문화유산 해설사양성교육은 최 위원이 직접 팔을 걷고 나섰다. 인천역사문화기행을 진행하면서 인천의 뼈대 및 속살과 마주하는 벅찬 가슴을 교육생들과 함께 나눴다. 최근 연수문화원에서 진행하는 향토문화탐방 ‘연수시티투어’ 역시 그와 함께 동행 하며 마을의 뿌리를 만나는 역사인문학프로그램이다. 최 위원은 인천출신으로 중앙초, 동인천중, 광성고를 졸업한 후, 대학에서 역사를 전공했다. 특히, 고교시절 지역사랑을 강조한 국어교사 조우성 씨(인천시립박물관장)의 영향으로 향토사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 “중학교 때 버스를 타고 종점 여행을 다녔어요. 버스에 몸을 실고 종점까지 무작정 가는 거지요. 인천의 구석구석을 돌면서 차창 밖으로 보이는 지역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더라고요. 지도를 보면서 풀어나갔죠.” 그때부터 시작된 민속과 민요와 향토사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사랑은 고교시절 은율탈춤을 배우게 되었고, 현재 중요무형문화재 제61호 은율탈춤 이수자가 되었다.  향토사랑을 담은 도로 명을 짓다 그의 지역사랑은 도로이름 개편에도 일조했다. 소금밭사거리, 경원대로, 함박뫼로, 인주대로, 화도진길, 미추홀대로, 중봉대로, 백범대로, 호구포로, 주부토로, 장재로, 우현로, 제물량로, 청능대로, 비류대로, 아암대로 등 인천전체의 뼈대가 되는 도로 35개의 도로명을 탄생시켰다. ​​ “2000년부터 관여했는데 인천시에서 향토사학자들에게 의견을 수집 했을 때 채택된 도로명입니다. 오래된 역사적 지명과 산 이름을 조합해서 인천사람이 알아야 할 도로이름을 통해 향토애를 느끼게 하고 싶었어요. 지금은 다니면서 도로표지판을 보면 뿌듯하기도 하지만 아쉬움이 남습니다. 맞춤법이 잘못 표기된 곳이 많거든요. 예를 들면 ‘청릉대로’가 맞는데 ‘청능대로’로 쓰여 있거든요.” 인천지하철 1호선 ‘원인재역’은 원래 남인천역으로 설정됐었다. ‘길 이름 토론회’를 거쳐 ‘원인재역’으로 의견을 냈고 그 의견이 수렴되면서 지금의 역명이 되었다고 한다. “2001년 초대 연수문화원장으로 있을 때, ‘원인재’ 이름과 함께 인천역사의 일부를 사람들에게 알리면서 좋은 평가를 받았지요. 그래서 그때는 원인재 안에 연수문화원을 무상으로 내주기도 했답니다.” 최근 발간한 ‘연수구 향토문화총서’중 ‘연수구의 인물’은 그가 20여 년 동안 지역의 역사를 탐구하고 가르치고 해석하면서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고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역사 속의 인물을 통해 우리의 삶에 교훈을 얻고 싶었으며, 연수구와 관련한 활동과 업적을 알리면서 지역사랑과 자부심을 갖게 하기 위함이었다. 그는 민족의 뿌리를 찾기 위한 백두산 등반을 1999년부터 지금까지 해마다 이어가고 있다. “광활한 중국대륙인 백두산, 압록강, 두만강 일대와 만주벌판 등을 무대로 고구려, 발해 유적지를 탐방하며 역사의식은 물론 독립운동사, 조선족, 북한 등을 통해 우리민족의 현주소를 알고 우리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생각해보는 시간입니다. 무엇보다 진정한 통일은 지역사람들과의 화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는 “역사는 자기발견이며 과거, 현재, 미래의 대화를 통해 자기성찰과 반성이고 미래에 대한 디자인이며, 내면을 성숙시키는 것”이라며 “작은 도서관처럼 마을박물관이 많이 생겼으면 합니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사라져가는 마을의 역사를 지키고 담아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바람을 말했다. 그는 현재 기독대안학교 ‘푸른 꿈 비전스쿨’ 교장으로 재직 중이며, 국사편찬위원회 사료조사위원, 연수구사 편찬위원, 연수문화원 향토문화연구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영희 I-View기자 pyh6061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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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8.03.19 (월)
  • 닭알탕

    [웹툰 · 갤러리] 울동네 맛고수.1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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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8.03.21 (수)
  • 하늘나라에서도  '영종이야기' 는 계속된다

    [인천 이야기] 하늘나라에서도 '영종이야기' 는 계속된다

    중구청 故정진백 씨, 블로그가 계속되는 사연   아무것도 없는 허허벌판이 천지개벽하는 것은 기적 같은 일이다. 영종도 토박이 정진백 씨의 블로그에는 허허벌판이었던 영종도가 멋진 도시로 변해가는 기적의 과정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내가 여기 있습니다. 나로 인해 허허벌판은 아름다운 세상으로 변합니다.’ 그의 블로그 소개말은 이렇게 시작한다. 2005년부터 ‘허허벌판’이라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블로거 정진백 씨는 고인이 되었다. 그는 하늘나라에 있지만 그의 블로그에는 새로운 글이 올라온다. 하늘에서 이어지는 그의 블로그에는 남다른 사연이 담겨있다.  ​▲ 가족들 모습 2005년부터 시작한 나의 고향 영종 ‘벌판’ 고(故)정진백 씨는 영종도가 고향인 공무원이었다. 그는 2005년 7월 22일 블로그에 첫 글을 올렸다. ‘그저 써 놓았다가 나 혼자 아무 때나 보고 웃고 울자고 글을 남겼습니다.’라며 그는 블로그를 시작한 이유를 밝힌다. 그의 블로그에는 고향인 영종도 이야기부터 가족 이야기, 건강, 종교, 여행, 만남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의 블로그 내용 중 유독 영종에 대한 이야기가 많다. ▲ 영종도 젓개 옛 모습​​▲ 개발전 영종도 모습​▲ 영종도 잔다리 옛 모습 故정백진 씨의 고향은 영종도 ‘벌판’마을이다. ‘저의 고향은 영종 구읍선착장을 지나 20여리 들어간 백운산 산골짜기에 있는 자연마을이다’라고 고향을 설명하고 있다. 띄엄띄엄 벌판에 십 여 가구가 살고 있었지만 생일이나 제사 때면 서로가 내 집처럼 아침, 저녁 서로 불러 밥을 나눠 먹으며 함께 살아가던 동네였단다. 그러던 정 많던 시골마을이 개발의 바람으로 많은 사람들이 뜻하지 않은 삶을 살게 되었다. 외지인에게 토지를 넘겨주고 소작인으로 전락한 김 씨, 대농으로 살던 이 씨는 사업실패와 빚보증으로 전재산을 다 날렸다. 논밭 몇 마지기로 3형제가 재판으로 5년 째 원수처럼 지내는 이야기를 통해서, 달밤에 볏가리를 서로 밤새 쌓아놓던 형제애 대신 밤잠도 자지 않고 눈이 뻘개져서 서로 자신의 것을 빼앗기지 않으려는 개발의 이면을 담담하게 풀어놓는다. 지금은 다시 볼 수 없는 영종도의 옛 사진도 많이 실려 있다.  신혼이야기부터 육아일기, 투병일지 까지 정백진 씨는 자신이 태어난 영종도 관련 이야기 뿐 아니라 가족이야기 등 살아가는 이야기를 블로그에 올렸다. 자신의 풋풋했던 연애이야기부터 결혼에 골인한 이야기, 자식 이야기 까지 그의 인생역사를 들여다보면 빙그레 웃음이 지어진다. 항상 긍정적으로 살면서 모든 것에 의미를 부여하고 행복해하던 블로거는 어느날 “여보~”라는 글을 올린다. 암이라는 사실을 알았고 투병하는 과정을 그대로 블로그에 올리기 시작한다. ▲ 고 정진백씨의 젊을적 모습과 그의 부인 “나의 아파트 집 호수를 기억할 수가 없다.”라는 항암치료 후유증부터 “사랑하오, 미안하오, 그리고 행복했소, 다시 생을 시작한다 해도 나는 당신을 만날 것이오.”라는 글로 임종을 앞두고, 홀로 남을 부인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남겼다. 힘든 항암치료를 하면서도 공직생활을 계속했고 그를 칭송하는 동료들의 댓글은 눈물을 닦게 만든다. ‘생각해보니, 내일 일은 내일 생각하더라도 나는 정말 행복한 사람이었다. 나를 바라보는 가족이 있음이 그렇고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 있으니 그렇고 말이다’라며 죽음을 앞두고 자신의 삶을 뒤돌아보는 글을 남긴다.▲ 가족사진 2008년 5월 22일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사랑한다는 말을 마지막으로 그의 소식은 끝이 난다. 4개월 후 “당신을 보고 싶어 문자를 보냈는데 답도 없고, 목소리 듣고 싶어 전화도 걸었는데 받지도 않고…”라는 글이 다시 올라온다. 그것을 시작으로 그의 부인 장미선 씨는 남편이 유언처럼 남긴 블로그 관리를 시작했다. “남편이 밤마다 컴퓨터에 앉아 뭘 그리 열심히 할까, 궁금하기도 하고 섭섭하기도 했어요. 남편 사망 후 들어간 블로그에서 저에게 남긴 글을 읽게 됩니다. ‘여보, 사랑하오, 미안하오, 그리고 행복했소. 다시 생을 시작한다 해도 나는 당신을 만날 것이오.’라는 글을 읽는데 마음이 무척 아팠습니다.” “남편은 자신이 죽으면 딸이 블로그를 이어가길 희망했어요. 딸이 아빠처럼 공무원이다 보니 바빠서 조금 운영하다가 저에게 숙제를 넘겨줬어요. 컴퓨터라고는 담 쌓고 살았던 제가 어찌 블로그를 운영할 지 눈앞이 깜깜했지만 하늘에서 남편이 도와주는지 되더라구요.” 아내 장미선 씨는 남편의 역사를 대신 써가고 있는 중이다.시작하는 것도 쉽고, 끝내는 것도 쉬운 현대인들에게 고 정진백 씨 블로그는 많은 것을 보여주고 의미하게 한다. 아주 오래 전에 시작한 것을 지속한다는 것은 한 사람의 역사이기도 하지만, 모든 사람의 역사와 추억의 일기장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장진백씨의 블로그는 보여주고 있다. 이현주 I-view 기자 o7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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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8.03.21 (수)
  • 6,70년대 인천 중산층 가정 모습은 어땠을까!

    [리뷰] 6,70년대 인천 중산층 가정 모습은 어땠을까!

    중구 생활사 전시관에 재현, 4월 6일 오픈인천 중구는 6,70년대 인천에서 가장 잘사는 동네이자 중심지였다. 당시 인천에서 내로라하는 인천의 유명한  서점, 음악감상실, 이발소, 사진관 등이 몰려 있었다. 그야말로 인천의 허브였다. 인천의 빛나던 시절을 대표하는 상징물들이 중구에 많이 모여있었다. 시민들은 그 시절의 문화를 즐기고자 중구에 모였고 그곳에서 새로은 재미를 느꼈다. 중구는 6,70년대 중구의 모습을 재현한 제2 생활사 전시관을 대불호텔 전시관 옆에 마련하고 오는 4월 6일 오픈한다. ▲ 중구 생활사전시관은 인천역 지하철 역사에서 시작한다.  전시관은 인천의 최대역사인 인천역에서 시작한다. 하루의 일상을 끝낸 뒤 인천역에 내리면 6, 70년대 중구의 정겨운 풍경이 펼쳐진다. 지하 1층은 1968년 인천의 중심지 중구, 인천역 대합실이다. 1968년 이라는 숫자는 특별하다. 인천시 중구가 최초로 지정된 해이기 때문이다. 지하 1층 인천역 대합실을 나오면 역사적 사건을 기록한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다. 1층으로 올라오면 중구 생활문화인 의·식·주에 관여했던 당시의 유명한 가게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당시의 의상실, 이발소, 사진관, 문방구 그리고 중구의 중산층 가정 내부를 재현해 놓아 이채롭다. 당시 중구 송월동은 부자동네로 유명했다. ▲ 중구에 살았던 중산층 가정의 내부를 재현했다. 정감있는 옛날 이발소의 의자, 기구 등을 그대로 볼 수 있고 의상실에서는 그때 유행했던 옷을 대여하여 입은 뒤 사진관에서 기념촬영도 가능하다. 사진관의 이름은 당시 중구에서 영업했던 문화사진관으로 정했다. 사진관에서는 관람객들이 시간여행과 추억을 담을 수 있도록 사진촬영 서비스를 한다. 사진관은 전문작가가 맡아 운영한다. 6,70년대 중구에 살았던 중산층 가정집의 모습에선 지금은 없어진 까만 전화기, 자개장롱 등이 놓여있다. ​​▲ 생활사 전시관 3층은 극장과 다방 등 문화의 장으로 구성했다. 2층은 중구의 예술과 삶을 재현한 공간이다. 2층엔 당시 중구에 있던 은성다방과 극장을 재현한다. 중구의 1세대 커피숍인 ‘은성다방’을 조성하여 커피와 쌍화차를 마치는 낭만을 느껴볼 수 있다. 또 작은 공연을 할 수 있는 무대도 설치하여 작은공연도 가능하다.중구 제2생활사전시관이 들어선 건물은 세탁소였다. 용도는 세탁소였지만 이 건물은 인천 중구의 오래된 개량한옥이다. 엄청난 길이의 대들보가 살아 있어 2층에 오르면 대들보와 아름다운 천장에 놀라게 된다. 천장에는 밤하늘의 빛나는 별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조명등을 달아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인천중구 생활사전시관 제2관은 3월 30일부터 전시장을 열고 공식적인 오픈일은 4월 6일이다.  글 이용남 ‘i-View’ 편집위원, 사진 서은미 자유사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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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8.03.21 (수)
  • 대관기획공연 ‘플랫폼 초이스’ 참여단체 공모

    [무대와 객석] 대관기획공연 ‘플랫폼 초이스’ 참여단체 공모

    인천아트플랫폼, 역사나 장소성 배경 작품 우선 선정 인천아트플랫폼은 3월 15일 ~ 4월 4일까지 2018년도 대관기획공연 <플랫폼 초이스>에 참여할 공연단체 공모를 진행한다. <플랫폼 초이스>는 인천아트플랫폼 공연장에 적합한 우수 공연 작품이 실연될 수 있도록 공연 공간을 무료로 지원함으로써 예술단체에게 작품 발표 기회를, 시민들에게 양질의 공연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 2016 플랫폼 초이스_이야기원정대​▲ 2016 플랫폼 초이스_인도에서 온 란초​▲ 2016 플랫폼 초이스_헬로재즈 공모 신청 자격은 전문 공연예술단체로 하며, 가변적인 블랙박스 형태의 인천아트플랫폼 공연장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연 작품을 대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인천의 지역적(역사적) 소재 혹은 인천아트플랫폼의 장소성을 배경으로 한 작품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단체(작품)에게는 인천아트플랫폼 C동 공연장을 최대 7일간 대관하고 아트플랫폼 보유 장비를 제공한다. 또한 재단은 공연 홍보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 신청 접수는 3월 26일 ~ 4월 4일까지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며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ifac.or.kr/)나 인천아트플랫폼 홈페이지(http://www.inartplatform.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 032-760-1011) <공모 개요> ○ 사업명 : 인천아트플랫폼 공연장 대관기획공연 사업 <플랫폼 초이스> ○ 기 간 : 2018년 6월 ~ 11월 중 (1팀당 최대 7일) ○ 장 소 : 인천아트플랫폼 공연장 ○ 주 최 : 인천시 ○ 주 관 : (재)인천문화재단 인천아트플랫폼 

    2018.03.15 ~ 2018.04.04
    작성일 2018.03.19 (월)
  • 원도심 ‘일하고  즐기는 도시’로 탈바꿈

    [뉴스 속 뉴스] 원도심 ‘일하고 즐기는 도시’로 탈바꿈

    원도심 부흥 프로젝트 추진인천시가 원도심 부흥을 위해 3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인천시는 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 전환, 개항창조도시 조성, 북부권역 체계적 개발 등 3대 사업을 포함해 5년간 원도심 부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 사업은 인천 기점부터 서인천IC까지 10.45km 구간을 일반도로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2024년까지 옹벽·방음벽을 허물고 도로 주변에 공원·실개천·문화시설을 조성할 방침이다. 사업구간 도로 모양이 ‘J’자 형상이어서 이 사업은 인천대로 J프로젝트로도 불린다.  ​▲ 월미도 개항창조도시 사업은 1883년 개항한 인천항을 중심으로 월미도관광특구·차이나타운·인천역 등 중구·동구 일원을 문화관광 거점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북부권역 개발사업은 검단산업단지 확대, 수도권매립지 테마파크 조성, 계양구 상야지구 개발 등으로 구성됐다.인천시는 3대 프로젝트 외에도 지역별 혁신지구 지정, 테마형 전통시장 지원, 특색음식거리 명소화 등 원도심 경제 기반 강화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또 주차장·공원·녹지 확충, 문화공간 확대, 스마트 안전기술 보급 등 원도심 생활여건 개선 사업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 인천 개항장 거리 ​▲ 인천역​​▲ 경인고속도로  인천시는 원도심을 ‘스마트 포용도시’로 조성한다는 목표 아래 원도심 사업을 총괄할 원도심재생본부를 설치하고 범시민 원도심부흥추진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시는 원도심 활성화 특별회계와 일반회계, 각종 기금을 합쳐 5년간 3조원의 재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그러나 이날 발표된 정책은 대부분 기존에 추진되던 것들이어서 지방선거를 앞두고 기존 정책을 명칭만 바꾼 짜깁기한 것에 불과하다는 시각도 있다.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사업, 개항창조도시 사업, 철도 대순환선 건설, 영종∼강화 연륙교 건설 등 이날 발표에서 언급된 주요사업도 기존 계획에서 더 진전된 내용이 거의 없어 '재탕' 수준을 넘어서지 못했다.    원도심재생본부 설치 계획도 앞서 더불어민주당의 김교흥 인천시장선거 예비후보가 발표한 '인천도시재생청'과 성격이 비슷하다. 작년에는 80층 주상복합 건물을 짓겠다며 대대적으로 홍보한 '동인천 르네상스 프로젝트'가 발표 1년도 되지 않아 무산되는 등 설익은 원도심 부흥정책이 실패로 돌아가는 사례도 적지 않았다. 인천시 관계자는 "시 재정 건전화 달성에 따라 원도심 부흥을 위한 인천시의 비전과 의지를 명확하게 하는 차원에서 이날 발표를 준비했다"며 "전체 인구의 70% 이상이 원도심에 사는 점을 고려, 원도심의 발전이 인천의 발전이라는 기조로 지원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작년 10월에도 원도심 부흥 원년을 선포하고 5년간 1조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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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8.03.21 (수)
  • '내집 앞 주차장 조성' 지원해 드려요 등

    [인천뉴스] '내집 앞 주차장 조성' 지원해 드려요 등

    ​   인천시 서구와 계양구에서 경기도 부천을 거쳐 서울 홍대까지 지하철이 건설될 것으로 보인다. 협약에 따라 이들 시‧도와 구는 인천시 서구∼계양구∼부천 원종 구간 12.3㎞의 지하철 건설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총 사업비는 1조 6천347억 원이다. 이를 위해 내년 상반기까지 새 노선 발굴을 위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하고 2021년 상반기 국토교통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어 예비타당성 조사, 기본계획 수립, 실시설계 등을 거쳐 이르면 2026년 착공해 2030년 개통한다는 구상이다. 이 노선은 2026년 개통 예정인 서울지하철 7호선 루원시티 주변 002역(가칭)을 출발해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역과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과 각각 환승될 것으로 보인다. 새 노선은 경인국철과 공항철도 사이 동서축 지하철로 건설이 확정된 부천 원종∼서울 홍대 사이 16.3㎞의 지하철 노선과 연결돼 인천 서구‧ 계양구와 강서‧마포 등 서울 서부지역 사이 교통 편의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한창 진행 중인 청라국제도시, 검단신도시, 루원시티 개발사업을 촉진하고 물류 비용 감축으로 지역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정복 인천시장, 강범석 서구청장, 박형우 계양구청장, 남경필 경기도지사, 김만수 부천시장은 지난 20일 오후 부천시청에서 이런 내용의 ‘수도권 서부지역 경인축 광역철도망 확충을 위한 공동업무 추진협약’을 맺었다.   '내집 앞 주차장 조성' 지원해 드려요 인천시가 주차 공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주차장 조성비를 지원하는‘그린 파킹(Green Parking)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그린 파킹 사업은 단독 주택이나 다세대 주택의 담장이나 대문을 허물어 여유 공간에 주차면과 화단을 조성하고 수목 담장을 설치해 주는 사업이다. 이웃이 상호 동의하는 경우 인접 주택 사이에 공동설치가 가능하며 안전을 위해 현관문 교체 및 방범창, 무인방범시스템 설치비도 지원한다. 내 집 주차장 마련을 통해 원도심의 골목 주차난을 해소하고, 골목길 불법 주차로 인한 보행자의 불편함, 교통사고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화재 발생 시 소방차의 진입도 용이하다. ▲ 주차장 전과 후 모습 이에 시는 올해 그린 파킹 사업 대상을 확대하고, 관리 기준을 세분화해 시민들의 참여를 높일 방침이다. 기존에 단독주택과 다세대주택으로 제한하던 사업대상을 올해부터 근린생활시설과 복합 건축된 점포주택까지 확대하고, 재개발 등 정비구역 내에 위치한 주택도 조합설립인가 전까지는 신청이 가능하다. 주차면을 2면 이상 설치 시에는 신청자의 경차 소유 대수만큼 일반형과 함께 경차형으로도 구획이 가능하다. 시는 올해 그린파킹 120면 조성을 목표로 약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각 구의 그린파킹 담당부서에서 선착순 모집 중이며, 전화로 상담과 접수가 가능하다. 문의 440-3925  IFEZ 3차원 공간정보서비스 국내외 인기몰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지난해 1월부터 운영중인‘IFEZ 3차원 공간정보서비스’가 지난달 말 기준 전 세계 55개국 6만3천여 명이 이용, 국내외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서비스는 전 세계 어디에서 때와 장소에 구애됨 없이 송도‧청라‧영종 등 IFEZ 전 지역에 대한 3차원 모델링 자료를 기본으로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2D, 3D, 항공-VR 모습을 PC 및 모바일 기기에서 조회·열람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경제청은 이 서비스를 활용, 매월 2~4회 열리는 경관·건축위원회 개최시 신축부지에 대해 토지이용계획도, 지적도 등 다양한 주제별 지도뿐만 아니라 신축예정 건물에 대한 3차원 시뮬레이션(신축건물에 대한 360°뷰)을 지원해 줌으로써 건물 완공 전후의 주변 모습, 조망권, 일조권, 스카이라인 등을 제공해 보다 정확한 의견을 개진‧반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경제청 관계자는“IFEZ의 생생한 항공 영상과 3차원 모델링 자료를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전세계 어디서나 자유롭게 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라며, “투자유치‧건축과 관련된 전문가 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특정높이에서 뷰, 일조권 등을 쉽게 알수있기 때문에 많이 사용해주시는 만큼 가장 정확하고 최신의 자료를 열람·조회할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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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8.03.21 (수)
  • 일제 유산 ‘일련종’ 송도중학교에 흔적남아

    [그때 그 시절] 일제 유산 ‘일련종’ 송도중학교에 흔적남아

    골목길 보물찾기 – 묘각사 계단석묘각사는 일본 교토에 본산을 둔 불교 일련종(一蓮宗)의 사찰로 1893년 인천에서 포교를 시작했다. 본격적인 포교활동은 1895년 8월 지금의 송도중학교 자리에 사찰건물을 준공하고 묘각사 별원(別院)이라 이름 붙이면서 시작되었고, 1915년 조선총독부 사원규칙에 따라 '묘각사'라 개칭하여 해방 때까지 포교를 계속하였다. 지금 송도중학교 자리에 명조사(明照寺), 서본원사(西本願寺)와 함께 있었는데, 인천여상 맞은편 우현로 20번길에서 계단을 따라 오르면 묘각사의 정문이 있었다고 한다. 정문이 있던 자리는 지금 송도중학교 담장이 가로막고 있다.   길에서 묘각사로 오르던 돌계단과 기둥이 지금까지 남아있는데, 서쪽 돌기둥에는 “一蓮宗妙覺寺”, 동쪽 돌기둥에는 “西漸第二道場”이라는 명문이 새겨져 있다. 일본 교토에 본산을 둔 일련종 묘각사가 조선에서 두 번째로 포교한 도량이라는 의미로 1884년 조선에서 첫 포교를 시작한 부산 묘각사가 서잠(西漸) 제1도량에 해당된다. ​  돌계단과 기둥의 지번은 인천광역시 중구 답동 36번지로 송도중학교의 학교부지로 묶여 있다. 아마도 일제강점기 사찰부지였던 것이 해방되면서 그대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송도중학교의 정문을 지금의 위치로 옮기면서 묘각사 정문이 있던 자리에 담을 쌓는 바람에 돌계단과 기둥이 서있는 자리는 쓸모없는 땅이 되어버렸다. 그 덕분에 이들이 지금까지 보존 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계단의 입구에 인근 주거지의 가설구조물이 들어서 있으며, 보존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묘각사(妙覺寺) 계단석> · 위치 : 인천시 중구 제물량로 123 (답동 36번지) · 건립년도 : 일제강점기 · 형태 : 석조 계단 및 석조 기둥 원고출처 : 골목길 숨은 보물찾기(2015년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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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8.03.21 (수)
  • 2018 새내기 아트플랫폼 입주작가들

    [무대와 객석] 2018 새내기 아트플랫폼 입주작가들

    26개팀 선정, 3개월~ 1년간 창작활동 인천을 대표하는 문화공간 아트플랫폼에 2018년도 신규 작가들이 입주를 마쳤다. 인천아트플랫폼은 연 1회 공모와 심사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국내외 예술가를 선정하고 있다. 선정된 예술가는 인천아트플랫폼의 작업실에 입주하여 짧게는 3개월 길게는 1년 동안 창작 활동을 한다.2017년 10월 공모 신청과 12월에 진행된 심사를 거쳐 4개국(한국, 네덜란드, 아르헨티나, 이집트)의 시각, 공연, 연구․평론 예술가 26팀(33명)을 선정했다. 9기 입주 작가는 인천의 역사, 사회, 지리, 문화 등의 쟁점을 연구하는 ‘리서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창작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더불어 동시대 현대 예술의 흐름 속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이들은 실험적이고 다양한 담론을 제시할 수 있는 창작활동을 시도하고, 예술 창작 활동을 매개로 전시, 공연,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시민과 교류할 예정이다. ▲ 인천아트플랫폼 9기 입주작가_Mo SIRRA_1000 lamp would not light the sky​​▲ ​인천아트플랫폼 9기 입주작가_극단 작은방_머리를 내어놓아라​▲ ​​인천아트플랫폼 9기 입주작가_임영주_석력​▲ ​​인천아트플랫폼 9기 입주작가_전보경_현자의 돌(불, 흙, 공기, 물)​ 시민(관객)과 관계성을 통해 미술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김정모’는 역사성을 상품으로 관광산업이 발달한 인천아트플랫폼 일대 지역의 지리적, 역사적 특징을 작업에 담을 예정이다. 허구와 사실이 뒤섞인 가상의 관광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또 ‘신재은’은 인천의 개발 현장 속에서 버려진 혹은 폐기된 도로 위의 경계석, 그리고 돌과 관련된 도시 정책과 트랜드, 민속문학 등을 수집하여 하나의 설화 작품을 창작할 예정이다. 인천에서 태어나고 자란 ‘이은실’은 인천의 발전 속에서의 흔적들을 화폭에 표현하고, 현재 강화도에 거주 중인 ‘전혜주’도 인천아트플랫폼 일대를 리서치하면서 기존에 인천 중구를 소재로 창작한 작업을 발전시켜나갈 예정이다.그리고 역사를 품은 수공업자들을 스승으로 모시며 노동을 미학과 연계해 창작하는 ‘전보경’은 인천에서도 이를 확장하여 여러 장인, 노동가들을 찾아 만나 볼 예정이며, ‘극단 작은방’은 인천공항 옆이지만 반드시 배를 타고 가야만 하는 신도, 시도, 모도를 다룬 공연 <신시모도 이야기> 등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9기 입주 작가들의 포트폴리오는 C동 공연장 2층 포트폴리오 라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작가 정보 및 입주활동 계획은 인천아트플랫폼 홈페이지(www.inartplatform.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시각예술 부문 : 구나, 김정모, 민성홍, 박문희, 신재은, 안상훈, 양정욱, 윤호진, 이윤이, 이은실, 이은희                    이채은, 이혁종, 임영주, 전병구, 전보경, 전혜림, 전혜주, Lamis HAGGAG(라미스 하가그, 이집트)                    Luciano ZUBILLAGA(루치아노 주빌라가, 아르헨티나), Mo SIRRA(모 시라, 네덜란드) - 공연예술 부문 : 극단 작은방, 이아람×조은희 - 연구․평론 부문 : 박준상, 손송이, 이양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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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8.03.2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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