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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직도 마작패 돌리는 소리가 들리는 듯…

    [그때 그 시절] 아직도 마작패 돌리는 소리가 들리는 듯…

    골목길 보물찾기- 1960년대 공의조합 자리 건물   건물외관을 감싸고 있는 담쟁이 넝쿨이 인상적이다. 큰 관심이 있을리 만무할 이 건물은 1960년 이후 급격한 화교인구 유입으로 생긴 공의조합 자리로도 알려져 있다. 여느 건물과 다르지 않은 연와(煉瓦)로 구조를 짜고 기와로 지붕을 얹은 형태다. 50평(163.63㎡) 규모. 우OO(1920년생)님이 1970년 매입을 하고 2010년 자녀분들(2남4녀)에게 소유가 이전되었다. 그러나 어떤 이유에서인지 빈 건물로 남아 있다. 해안동성당 바로 앞 코너에 위치해 입지가 나쁘지 않으나, 용도를 결정하지 않았는지 혹은 분쟁이 좀 있는지 모르지만 전혀 관리되지 않은 모습으로 남아있다.     좁다란 옆문도 있고 뒷문으로는 경사진 길로 인하여 2층으로 곧장 출입도 가능하다. 인천을 기반으로 사진작업을 하는 김보섭 작가(1955~)는1980년대에 출입했을 당시 2층 공간이 한 때 마작을 했던 장소라고 언급한 적이 있다. 지금 이 건물은 그때 드나들었던 화교사람도 사진가도 주인도 없이 쓸쓸한 바람의 공간으로 남아 있다.   이전 박정희 정부는 외국인 토지소유금지법(1961년)을 만들어 200평 이하의 주택 1채와 점포 50평만을 허락했다. 아마도 이 법의 여파로 차이나타운 내 건물 넓이가 이 규제의 형태에 많이 녹아들게 되었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이 건물 근처에 자장면박물관(옛 공화춘)이 있고, 성당이 바로 앞이며, 코너를 끼고 있는 점을 감안해 중국 화교의 역사를 소개해 주는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 작은 전시장 및 교육체험 공간과 기록실 등 근 100년이 넘어가는 화교사 그리고 인천화교의 역사를 고스란히 전달해 줄 수 있는 그리고 조합이었던 점을 감안해 작은 모임이 많이 꾸려지는 화합의 공간이 되면 어떨가 고민을 해 본다. 화교분들 만의 공간이 아닌 차이나타운을 방문하는 한국인들과의 만남이 드나들며 그 이해와 참여가 뒤섞이는 곳 말이다. (우씨 일가는 화교 계통인 듯싶다) ※1960년대 공의조합 자리 건물 ㆍ위치 :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로59번길 1(인천 중구 선린동 28) ㆍ건립년도 : 1960년도 ㆍ형태 : 연와조 구조의 2층 규모 원고출처 : 골목길 숨은 보물찾기(2015년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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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8.01.03 (수)
  • 인천대교 이용 지역주민에 통행료 지원 확대 등

    [인천뉴스] 인천대교 이용 지역주민에 통행료 지원 확대 등

      인천시는 민자도로인 인천대교를 이용하는 지역주민의 통행료 지원을 작년 12월 29일부터 확대 시행했다. 그동안 인천시는 중구 및 옹진군 일부지역 주민들에게 인천대교 통행료의 62%를 지원하였으나 지난 8월 국토교통부가 자금재조달을 통해 인하한 통행료 700원(6,200원→5,500원) 중 실질적으로는 300원만이 지역주민들에게 인하 혜택이 돌아감에 따라 그 경감효과가 크지 않다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용한 조치이다. 인천시는 추가적인 주민부담 경감을 위해 인천대교 통행료 지원 비율을 62%에서 68%로 상향(지원확대: 3,400원→3,700원) 조정하는 조례개정을 추진하여 12월 29일자로 공포, 시행한다. 이로 인해 결과적으로 국토교통부의 자금재조달에 따라 인하된 통행료 700원 중 600원이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반영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 인천시의 설명이다. 원도심 도시재생 ‘숭의운동장 도시재개발’ 준공   인천시는 원도심 재생사업 1호인‘숭의운동장 도시개발사업’을 작년 12월 29일 준공했다. 숭의운동장 도시개발사업은 남구 숭의동 180-6번지 일원 총 9만75.7㎡(약 2만7천평) 규모로 노후된 운동장과 낙후된 주변지역의 기능을 재배치하여 주거․상업․업무․체육․여가 등 복합기능의 명품타운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 원도심 지역의 도시재생사업이다. 사업 면적의 69.4%인 62,528.9㎡(약 1만9천평)가 운동장 및 파출소 등 기반시설로 조성됐으며, 주상복합부지 비율은 30.6%이다. 숭의운동장 도시재생사업은 인천시가 지역균형발전 전략에 따라 추진해온 1거점 2축 중심의 도시재생사업 중 가장 빠르게 추진되어 온 프로젝트로써 루원시티, 도화구역 등과 함께 원도심 재생사업을 선도하여 인천지역의 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앵커사업 명품 프로젝트로서 최초로 준공되는 사업이다. 숭의운동장구역은 2007년 4월 구역 지정 및 2009년 3월 실시계획인가, 2015년 10월 운동장 및 파출소의 부분준공, 잔여부분 사업 마무리를 통한 전체 준공까지 총 10년 9개월의 기간이 소요됐다. 주상복합 주택사업 [규모: 주택 34평형 이하 992세대, 오피스텔 250실]은 지역주택조합 방식으로 추진 중에 있으며, 2016년 10월 지역주택조합 창립총회 및 2017년 5월 『인천 도원역 지역주택조합』설립인가를 받고, 2017년 11월 건축심의를 완료했다. 월미공원에 애인(愛仁)광장 생겼어요!     인천시가 월미공원에 애인(愛仁)광장을 조성했다. 애인(愛仁)광장은 월미공원과 월미문화의거리 내 자투리공간에 조성된 쌈지형 공간으로 300만 인천 시민들과 인천사람으로서의 자긍심과 인천을 사랑하는 마음을 나누고자 인천시 도시브랜드 ‘’과 ‘애인(愛仁)’을 주제로 구성됐다. 애인(愛仁)은 ‘인천(仁川)을 사랑하다’란 의미로 인천을 사랑하고 인천이 시민들에게 사랑을 드린다는 뜻을 담고 있다. 시는 올해 애인광장 곳곳에 도시브랜드  조형물, 프로포즈존 설치를 완료했고, 내년 초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포토존과 꽃나무 식재 사업을 할 예정이다. 월미공원사업소 관계자는 “월미공원은 산과 바다, 해돋이와 해넘이를 즐길 수 있는 관광 명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새롭게 조성된 애인광장이 시민들의 사랑이 넘치고, 볼거리와 감동이 있는 시민의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 보통교부세 역대 최고액 5천34억 확보 인천시는 2018년 보통교부세를 2017년(당초기준 4천727억원) 대비 6.5%인 307억 원이 증가한 5천34억원을 확보함으로써 역대 최대 수준을 갱신했다. ※ 국비 : (‘14년) 2조 213억→(‘15년) 2조 853억→(‘16년) 2조 4,520억→(‘17년) 2조 4,685억→(‘18년) 2조 6,754억   인천시 관계자는 “보통교부세 수입은 정부가 지방자치단체에 조건없이 지원하여 인천시에서 자율적으로 편성해 사용할 수 있는 재원으로써 인천시가 역대 최대 수준의 보통교부세 수입을 확보함에 따라 재정건전화 목표를 차질 없이 완료함과 동시에 2018년도 시민 행복사업에 보다 많은 재원을 집중 투자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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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8.01.03 (수)
  • “인천에 살아 더 행복해지고 싶어요"

    [인터뷰] “인천에 살아 더 행복해지고 싶어요"

    신년 맞아 개띠들의 새해 소망   2018무술년 새로운 해가 떠올랐다. 2018년은 ‘청적황백흑’ 오행 중 ‘황’에 해당되어 황금개띠 해가 된다. 주인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내놓은 개 이야기나, 먼 길을 돌아 주인을 찾아온 개 이야기를 통해 개의 충성심과 우직함을 엿볼 수 있다. 올해 개처럼 변하지 않고 우직한 한 해가 된다면 행복할 것이다. 개띠들에게 황금개해를 맞는 남다른 감회를 물어보았다. 전쟁 후 굴곡진 현대사의 주역이었던 58년 개띠부터, 풍요 속 90년대에 태어난 94년 개띠까지 개띠들이 바라는 무술년 소망을 들어보았다. "영종에 외국인 위한 관광코스 많아지길 바래요" ▲김명환(1958년 생, 중구 중산동 거주, 前영종주민자치위원장) *2018년 개인적인 소망이 있다면? “58년 개띠는 한국전쟁 이후 갑작스런 출생률 증가로 인한 베이붐 세대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중학교 평준화, 고등학교 연합고사제. 학도호국단, IMF 등 우리 때에 많은 일들이 새로 생겨 격동의 세대를 살아왔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58년 개띠들이 입에 많이 오르내리는 것 같습니다. 58년 개띠들이 경제를 일으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나라를 이끌었던 세대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구세대와 신세대를 잇는 중간적 역할을 해왔고 앞으로 그런 역할을 해야 하는 세대입니다. 배고프고 힘든 세대를 살았고 인구가 많아 치열한 시험을 뚫고 고등학교를 들어가기도 했지요. 그렇게 살아온 우리 개띠들은 사실 개인의 소망을 생각하기 전에 우리가 이룬 우리나라 안보와 경제를 생각하게 됩니다. 2018년에는 국민들이 편안하게 살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희망하는 것이 제 개인적인 소원입니다. 올해가 남북관계에 있어 가장 중요한 시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정치인들이 국민의 마음을 잘 헤아려 남북문제와 민생문제를 잘 해결해서 국민들이 두 다리 펴고 잘 수 있는 평안한 국가가 되길 희망해봅니다.” *인천시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가정이나 시(市)나 모두 같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정에 빚이 많으면 가족이 힘들듯이, 시가 채무가 많으면 복지에 신경 쓸 겨를이 있을까요? 올 한해는 인천시가 빚을 탕감하는 아니, 청산하는 한 해가 되었음 좋겠네요. 그래서 인천시민들의 복지가 좀 더 나아졌으면 좋겠네요. 또한 제가 살고 있는 영종은 세수(稅收)가 많이 걷히는 곳이지만 미개발지가 많아서 차 한 대가 지나가지 못하는 도로가 많습니다. 공항 위주의 도로망에서 벗어나 미개발지 도로망이 확보되어 미개발지에도 사람이 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영종을 관광코스로 개발해, 외국인이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많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도 있습니다. 어쨌든 올 한해는 우리세대가 이룬 것을 후세가 꽃 피우는 한 해가 되었음 좋겠네요.“ 58년 개띠의 소원은 개인을 생각하기 전 나라를 생각하는 마음이 더 컸다. 집 근처에 문화공간 생기면 더 행복할 듯▲​복난희(70년 개띠, 중구 운서동 거주, 주부)  *2018년 개인적인 소망이 있다면? “그동안 아이 키우랴, 신랑 뒷바라지하랴 저 자신은 챙기지 못하고 살았던 것 같아요. 이제는 나를 위해 살고 싶습니다. 2018년에는 2017년 보다 더 나은 삶을 살고 싶지요. 좀 더 열심히 운동해서 더 날씬해지고 더 예뻐지고 싶네요. 저를 위한 시간을 많이 할애해서 영화나 연극 등 많은 문화공연도 보고 싶습니다.” *인천시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제가 살고 있는 영종도에는 문화공간이 너무 없어요. 무료로 배울 수 있는 공간도 없고 영화관이나 연극 등을 관람할 수 있는 곳도 거의 전무하다보니 그게 좀 아쉽습니다. 많은 문화공간이 이곳에도 생긴다면 멀리 서울까지 나가지 않아서 행복할 것 같습니다. 변화하는 인천의 행정을 기대해 볼게요.”“‘저녁이 있는 삶’을 원해요”▲​함명호(82년생, 서구 검단 거주, 회사원)  *2018년 개인적인 소망이 있다면? “지금은 비록 전공(서양화과 졸업)과 다른 일을 하고 있지만 올해엔 하고 싶었던 그림을 실컷 그릴 수 있는 여유로운 삶을 살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현재 직장보다 좀 더 안정적인 직장을 얻어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지금은 잔무가 많아 퇴근이 늦어지다 보니 취미생활도 못하고 집에서 자고 다시 출근하기 바쁩니다. 취미로라도 그림을 그릴 여유로운 삶이 올해는 펼쳐지길 희망해 봅니다. 장가도 가고 싶긴 하지만 엄두를 못 내고 있네요. 집값이 좀 비싸야 말이죠. 올해는 더 많이 모아서 가까운 시기에 결혼도 하고 둥지를 틀고 싶습니다” *인천시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적자가 나지 않는 도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래도 인천시 적자가 누적될수록 시민들은 많이 불안하거든요. 인천의 적자로 인해 주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길 희망해봅니다. 또한 제가 살고 있는 서구의 경우, 중앙대 캠퍼스가 들어온다고 언론에서 크게 떠든 적이 있어요. 그래서 서울에서 이곳으로 부모님과 함께 이사 오게 되었지만, 결국 무산되어 집값이 점점 더 떨어지고 있어요.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경기장 적자 등의 이유에서 기인하지 않았나 싶어요. 서울로 진입할 수 있는 버스 노선도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곳으로 진입할 수 있는 차편이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다이어트 성공해 멋진 데이트 하고 싶어요”▲한지수(94년생, 계양구 계산동 거주, 직장인)  *2018년 개인적인 소망이 있다면? “행복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저축도 많이 하고 싶고요. 돈이 많이 모이면 부모님으로부터 안정적인 독립을 하고 싶습니다. 또한 전공(공연기획과 졸업)을 살려서 일을 하거나, 정년까지 갈 수 있는 안정적인 직장을 찾고 싶네요. 아, 그리고 다이어트도 성공해서 멋진 남자와 연애도 하고 예쁜 옷도 입고 싶습니다. 올해는 이뤄지겠죠? 호호호”  *인천시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인천시가 교통이 많이 안 좋은 것 같아요. 집에서 한 번에 직장까지 올 수 있는 버스 노선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임대료가 싼 아파트나 임대주택이 많이 생겨서 저도 들어갈 기회가 생기길 희망해 봅니다.” 속담 속 개는 흔하거나 천한 것으로 비하되기도 한다. ‘개 같이 벌어 정승처럼 쓴다.’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 처럼 말이다. 하지만 인간의 우직하고 충직한 동반자가 바로 개다. 올 한 해도 개처럼 부지런하게, 개처럼 의리를 지키며 산다면 내년 바로 이 맘 때는 웃을 수 있을 것이다. 이현주 I-VIEW기자(o7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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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8.01.03 (수)
  • 이 겨울 지나면 못 본다, ‘두루미 탐조여행’

    [인천 여행] 이 겨울 지나면 못 본다, ‘두루미 탐조여행’

    세계유일 갯벌에서 만나는 강화 두루미 ​  2018년이다. 인천의 광역시 승격을 계기로 탄생했던 마스코트 ‘두루미’는 20년의 소임을 끝으로 백령도 점박이 물범에게 영광의 자리를 물려주었다. 예로부터 신선이 타고 다닌다고 하여 귀한 대접을 받았던 두루미. 한자로는 ‘학(鶴)’이라고 부르고, 일본에서는 붉은 정수리 때문에 ‘단정학’이라고 하니 두루미, 학, 단정학 모두 같은 말이다. 1980년대 까지는 인천의 경서동 인근에 많이 서식하여 ‘인천시의 새’였지만, 1985년 이후에는 자취를 감췄다. 현재 두루미의 월동지는 철원, 연천 인근으로 알려져 있지만, 강화도에도 30마리 안팎의 두루미가 발견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17년 마지막 주말. 강화도의 두루미를 아끼는 사람들이 선두리 인근의 넓은 들판으로 모였다. ‘생태교육허브 물새알’과 ‘강화탐조클럽’이 주최한 ‘두루미 먹이 주기’행사 참가자들이다.​   새들의 먹이 사냥터로 갯벌만큼 좋은 곳 없어비무장지대처럼 인적 드문 곳에만 출몰하는 멸종위기야생동식물 1급, 천연기념물 제202호 두루미가 강화도를 찾는 까닭은 무엇일까? ‘생태교육허브 물새알’의 설명에 따르면, 두루미는 전 세계적으로 대략 2500개체 내외인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중 갯벌에 사는 두루미는 오직 강화도에서만 만날 수 있다. 국제 두루미 재단 창시자인 아치볼드 박사가 강화 두루미에 특히 주목을 하는 이유도 여기 있다. 한반도를 찾는 두루미는 주로 러시아 킨간스키 국립공원과 중국 내몽고 지역에서 살던 집단인데, 아치볼드 박사는 강화 두루미가 이들과 종은 같지만 다른 번식지에서 출발한 것이 아닐까 추측하고 있다. 좀 더 연구가 필요한 대목이다.본디 두루미는 추수 끝난 논에 떨어진 곡식 알갱이를 먹고 산다. 상상력을 발휘해 보면 아마 최초에 우연히 강화도 갯벌에 불시착 두루미 가족이 있었을 것이다. 허기를 참지 못하고 잡아먹었던 갯지렁이는 뜻밖의 기름진 먹을거리였다. 갯벌은 물 빠지면 땡볕이고 물이 들어오면 바다, 변화가 극심한 환경 탓에 생물이 터 잡기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갯벌에 한번 자리 잡은 종은 개체수가 무한 증식 한다. 새들의 먹이사냥터로 이보다 더 좋은 곳은 없다.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갯벌은 독일, 네덜란드, 덴마크 3국에 접한 와덴해 갯벌인데, 통계를 내 보니 한반도의 갯벌 생물양이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생태계의 보고’ 와덴해 갯벌(168종)보다 4배 이상이었다. 와덴해는 주로 모래갯벌인데, 우리는 갯벌 바닥을 이루는 물질이 다양하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강화도의 갯벌은 두루미처럼 덩치가 큰 새 입장에서는 마음껏 식량을 구할 수 있는 낙원이다.​  11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동검도, 선두리 등 출몰강화의 두루미는 11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약 4개월간 동검도, 선두리, 동주농장 벌판에 가족 단위로 무리를 지어 산다. 매년 30마리 가량 방문하는데, 올해는 35마리가 확인 되었다. 해마다 강화를 찾는 두루미 숫자는 조금씩 늘고 있는데, 농지 매립으로 인하여 두루미의 휴식처가 사라지고 있다. 겨울나기가 힘겨워 지면 더 이상 이 특별한 손님은 강화를 찾지 않을 것이다. 올 해처럼 겨울이 추워지면 갯벌이 얼기 때문에 두루미가 먹이를 구할 수 없기에, ‘두루미 먹이 주기’는 특히 중요하다. 이날 참가자들은 20kg 옥수수 30포대자루를 눈 쌓인 들판으로 매고 가서 낟알을 뿌렸다. 행사가 진행되는 중에도 농지 매립용 검은 흙이 담긴 덤프트럭이 수시로 들락 달락 거렸다. 이렇게 먹이를 뿌려 놓아도 과연 두루미가 마음 편하게 먹을 수는 있을까 우려가 된다.  이와 관련하여 ‘강화탐조클럽 정용훈 대표’는 ‘지역 발전을 위해 개발은 필요하겠지만 세계적으로도 보존 가치가 높은 강화의 자연 생태가 공존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 할 것 같다.’는 의견을 밝혔다.   새가 살 수 없는 땅은 사람도 살 수 없다고 한다. 조선시대에는 선비들이 집 안에서 키울 정도로 흔했다는데, 이제는 상상속의 영물로 인식 되어버린 두루미. 새해에는 머리에 붉은 관을 쓰고 고고함을 뽐내는 두루미가 강화의 갯벌과 들녘을 마음껏 날아다녔으면 한다.  ​  * 겨울철 철새탐조 팁탐조의 원칙은 새에게 스트레스를 주지 않고 ‘훔쳐보기’다. 휴식중인 새들을 방해 하지 않는 태도가 중요하다.초심자는 집 근처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텃새부터 시작해보자.좀 더 전문적인 도움을 받고 싶다면, 전국 각지의 탐조 동호회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글 김세라 ‘i-View’ 기자, 사진 나윤아 자유사진가, 생태교육허브 물새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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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8.01.03 (수)
  • 세상 잠시 잊게하는 잔잔한 물결에 마음을 놓다

    [웹툰 · 갤러리] 세상 잠시 잊게하는 잔잔한 물결에 마음을 놓다

    인천, 그림이 되다- 경인운하      현대적으로 건설된 대한민국 최초의 운하, 경인운하. 경인운하를 개발하는 시도는 오래 전 고려와 조선시대부터 시작되었다. 그러나 본격적으로 개발이 된 것은 1995년부터 이다. 그러나 환경오염문제를 제기하는 환경단체의 반대와 경제성 논란 등이 계속해서 일어났고, 경인운하개발사업은 수년간 계속 지연되었다.​오랜기간 동안 경인운하에 대한 환경단체의 반대와 사업계획 및 타당성에 대한 재검토 등이 계속되다가 드디어 2012년 5월 25일 정식으로 개장 되었다. 총 길이 18.7㎞, 면적 157.14㎢, 너비 80m, 수심 6.3m 로 서울 강서구 개화동 한강 분기점에서 시작되어, 인천시 서구 오류동 해안까지 이어진다.​ 경인운하 뱃길을 따라 조성된 휴게소, 산책로, 자전거 도로 등에는 지금도 휴일이면 많은 사람들이 휴식을 위해 이곳을 찾고 있다. 자전거길에서 자전거를 타거나, 아라뱃길 중간중간에 위치한 개성있는 각각의 전망대 등에서 주변의 경치를 볼 수도 있고, 또 유람선을 타고 경인운하를 직접 느껴 볼 수도 있다. 글·사진 정빛나 한국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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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8.01.03 (수)
  • 울동네 맛고수

    [웹툰 · 갤러리] 울동네 맛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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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8.01.03 (수)
  • 인천시 대표 얼굴이 바뀌었어요!

    [뉴스 속 뉴스] 인천시 대표 얼굴이 바뀌었어요!

    시 대표 캐릭터 교체 ‘등대를 사랑하는 점박이물범친구들’ 로   인천시가 300만 인천을 대표할 신규 캐릭터인‘등대를 사랑하는 점박이물범 친구들’을 발표했다. 기존 두루미 캐릭터는 1996년 인천의 광역시 승격을 계기로 제정되었던 것으로 시대의 변화에 따른 시의성 및 활용도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있어왔다. 시는 2017년초 진행한‘상징물 타당성 연구 용역’을 통해 인천시 캐릭터 개발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가 높다는 것을 확인했으며, 이후 시 상징물관리위원회 및 시민과 함께 캐릭터 후보군을 만들고 의견을 수렴해왔다. 2017년 하반기 실시된 시민 설문 조사 결과, 호감도와 적합도면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한 등대, 점박이물범, 인천상징새가 후보로 압축되었다.  시는 외부 전문가들의 자문 및 인천시민과 전국민, 외국인을 대상으로 선호도를 조사하여 등대와 점박이물범을 최종 선정하고 기본 디자인을 확정했다. 인천시 신규 캐릭터는 주인공이 하나가 아닌 다수로 구성되며 등대와 점박이물범 친구들이 조화된 형태로 각각의 역할과 개성을 부여했다. 등대는‘대한민국, 최초의 불빛’인천 팔미도 등대를 모티브로 첨단산업도시 인천의 이미지를 담았으며 인천의 과거에서부터 미래를 비추는 불빛이자,‘all_ways_Incheon’의 길잡이로서 의미를 지닌다. 점박이물범은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동물인 백령도의 점박이물범을 모티브로 인천시의 자연 친화적인 메시지와 친근한 이미지를 담았다. 신규 캐릭터들은 시민과의 친근한 소통의 도구로서 인천시와 시민을 이어주는 매개체이자 도시 이미지를 실체화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시는 발표한 기본 디자인 이외에 세부적인 디자인 개발과 캐릭터들의 이름을 조만간 확정하고 2018년부터는 이를 활용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활동 및 조형물 조성 작업에 착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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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8.01.03 (수)
  • 새해 인천서 만나는 ‘빈 소년 합창단’공연

    [무대와 객석] 새해 인천서 만나는 ‘빈 소년 합창단’공연

    1월 21일 고전부터 대중음악까지 레퍼토리 풍성   인천문화예술회관의‘클래식시리즈’ 2018년 첫 번째 무대는 <빈 소년 합창단>내한공연으로 시작한다. 세계적 명성을 자랑하는‘빈 소년 합창단’ 공연은 1월 21일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오랜 정통과 깊은 음악성을 바탕으로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단체인 빈 소년 합창단이 2018년 새해를 맞아 고전부터 대중음악까지 풍성한 레퍼토리와 순수한 합창으로 대한민국 인천에서, 새해에 희망을 선사한다.   2018년, 세계 최고의 소년 합창단이자, 보이 소프라노의 대명사인 빈 소년 합창단이 520주년을 맞는다. 1498년 오스트리아 황제 막시밀리안 1세의 궁정교회 성가대로 시작한 빈 소년 합창단은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빈 국립 오페라단과 함께 빈 궁정악단의 명성을 그대로 이어오고 있는 세계 최고의 소년 합창단이다. 슈베르트, 하이든, 베토벤, 바그너, 리스트, 요한 슈트라우스 등 최고의 작곡가들이 단원 혹은 지휘자로 활동하였거나 이들에게 음악을 헌정하였다.   깊은 음악성을 바탕으로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빈 소년 합창단의 무대는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국과도 인연이 깊어서 1969년 첫 내한공연을 가진 후, 지금까지 한국은 27번 방문했으며 국내 30여 개 도시에서 130번이 넘는 공연을 가졌다. 올해로 5년째 이어오고 있는 빈 소년 합창단 내한공연은 작년 5개 도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남녀노소, 전 연령에 걸친 인기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빈 소년 합창단은 교회음악을 기본으로 왈츠, 가곡, 민요, 팝 등을 아울러 고전부터 대중음악까지 광범위한 레퍼토리를 대중들에게 소개해오고 있다. 500년 넘게 이어온 오스트리아의 문화유산인 이들의 공연을 함께하는 것은 관객들에게 역사적인 경험인 동시에 이 세상 가장 순수한 목소리로 우리의 마음을 정화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문의 420-2737   빈 소년 합창단 내한공연 ○ 일정·장소 : 1월 21일(일) 오후 5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 프로그램 : 중세 교회음악, 오스트리아 민요, 영화음악 외 다수 곡 ○ 티 켓 :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 관람연령 : 8세 이상(미취학아동 입장불가) ○ 공연문의 : 420-2737 ○ 예 매 : art.incheon.go.kr 상설예매처 032-420-2000, 엔티켓 1588-2341

    2018.01.03 ~ 2018.01.21
    작성일 2018.01.03 (수)
  • 시민이 기쁜 ‘뚝· 배· 기’ 시정 펼친다

    [인천 이야기] 시민이 기쁜 ‘뚝· 배· 기’ 시정 펼친다

    인천광역시장 신년사 요지 사랑하는 30만 인천시민 여러분, 2018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무술년(戊戌年) 새해,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늘 가득하시길 바라며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에도 큰 성취가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인천에 사는 재미 드리겠다’사랑하는 인천 시민 여러분, 2018년 인천은 재정건전화를 이루어낸 오늘을 토대로 분명한 내일을 예감하는 행복한 도시를 향한 새로운 여정에 도전합니다. 재정건전화의 성과를 시민 행복으로 돌려드리겠습니다. 지난해 7차례에 걸쳐 발표한 ‘애인(愛仁)정책’은 시민의 삶 구석구석에서 인천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느끼고, 행복감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지난해 중학교 무상급식을 실시한데 이어 어린이집과 고등학교까지 그 범위를 확대하면서 인천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영·유아에서 고등학교 학생에 이르기까지 모든 급식문제를 책임지는 광역자치단체가 되었습니다. 모든 출생아 대상 10만원의 축하금을 지원해 시민의 출산과 육아를 돕고, 공교육 시설을 늘려 지역에서 키우고 교육함에 부족함이 없도록 할 것입니다. 이뿐만 아니라, 어르신·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시설과 지원을 늘리고 여성과 청년의 일자리를 만들며 취업활동을 보조하는 정책도 대폭 확대했습니다.재정건전화의 성과로 편성한 올해 사회복지예산은 약 2조 8천억 원으로 총 예산의 31.6%에 달합니다. 민선5기 마지막 해보다 약 1조원이 늘어났습니다. 시민들께 ‘인천에서 사는 재미’를 드리겠습니다. ‘최초의 인천출신 시장’이라는 타이틀은 긍지와 함께 무한한 책임감으로 다가왔습니다. 대내외적인 지역의 부정적 평가를 개선하기 위해 부채와 함께 해결해야만했던 문제는 인천의 정체성을 찾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일이었습니다. 우리시는 ‘사랑받을 자격’을 갖추겠다는 의지로 ‘인천의 가치 재창조’ 사업을 추진해왔습니다. 도시의 경쟁력은 인프라가 기본입니다. 지난시간 동안 인천도시철도 2호선과 수인선 인천구간 개통, 공항철도 영종역 개통,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인천~김포) 등 교통망과 인천병무지청, 인천보훈병원, 금융감독원 인천지원 등 공공시설을 확충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인천의 ‘문화성시’를 이끌 국립세계문자박물관과 국립인천해양박물관, 인천뮤지엄파크도 건설합니다. 이제 인천발KTX와 7호선 청라 연장,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B) 등을 통해 광역교통망을 늘리게 되었습니다.300만 인천시민 여러분, 인천이 진정한 공존(共存)과 상생의 도시로 거듭나려면 우리시 인구의 76%가 거주하는 원도심이 살아나야함을 저는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원도심의 재개발 필요성은 거듭 재기되어왔지만, ‘효율’과 ‘편의’란 논리는 언제나  신도심 위주의 개발을 이끌게 했습니다.‘대한민국의 마지막 30만 도시’라는 금자탑을 쌓았지만, 그 화려함의 뒤안길에서는 원도심의 회환과 소외가 있었음을 감추지 않겠습니다. 이제 저는 흙 한줌에도 지역의 역사와 전통이 스며있는 원도심 살리기에 집중하고자 합니다. 인천 가치 재창조의 핵심인 원도심 재생은 부수고 새로 짓는 구식 재개발이 아니라 지역의 고유문화를 지키면서 4차 산업혁명과 선진 인프라가 융합된 인천형 도시재생방식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5년 동안 매년 2천억원씩 총 1조원의 예산을 원도심 정책에 쏟아 붓겠습니다. 새로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의 생산성을 높이면서 미래성장 동력을 창출할 것입니다. 단기와 중·장기 정책의 조화 속에서 주차장과 공원 등 공공시설도 빠르게 확충할 계획입니다. 사람이 모이고 과거와 미래가 만나는 기술과 낭만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 인천의 온기와 향기 퍼지는 ‘인향만리’시대 열어인천의 총생산은 약 81조원으로 우리보다 인구가 50만이나 많은 부산을 1~2년 내 추월할 수 있는 호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지방세 수입 부분에서도 곧 부산을 앞지를 것입니다. 대도시 중 고용률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예로부터 인천은 대한민국 무역의 ‘전진기지’였습니다. 고려시대 때 영종에 설치되었던 ‘경원정’은 중국 사신의 왕래와 상인 교역을 위한 객관이었을 뿐만 아니라, 중국 명주와 개성을 잇는 명주항로의 기점이었습니다. 이미 고대사회부터 모든 길이 인천을 통했던 것입니다. 천년을 이어온 길은 오늘날 하늘 길과 땅길, 바닷길이 되었고, 인천은 새로운 도시브랜드 ‘Al ways INCHEON’을 통해 지역의 정체성을 바로 세웠습니다. 지난해 말 컨테이너 물동량 30만TEU를 달성한 인천항에 이어 올 초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개장으로 우리시의 길은 더욱 넓어질것입니다. 이제 인천은 그야말로 대한민국의 미래가 되어가고 있는 것입니다.부채걱정은 ‘뚝’ 떨쳐버리고, 행복체감은 ‘배’로 늘려, 시민을 ‘기’쁘게 하는 ‘뚝·배·기’ 시정을 펼쳐 우리시를 통하는 모든 길을 타고 인천의 온기와 향기가 전 세계에 퍼지는 ‘인향만리(仁香萬里)’ 시대를 열겠습니다. 무술년 새 아침 인천광역시장  ‘재정안정=시민행복’ 이라는 믿음으로 의정활동인천광역시의회 의장 신년사 요지 ​  존경하고 사랑하는 300만 시민 여러분!희망찬 무술년(戊戌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으로 맞이하는 새해에도 여러분의 가정마다 기쁨과 행복이 충만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성취되는 보람찬 한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지난해 인천은 인구 300만 명과 전국 특‧광역시 중 최대면적의 메가도시가 된 이래, 송도‧청라‧영종 경제자유구역을 중심으로 명실상부 대한민국에서 가장 역동적인 도시로 성장하는 한해였습니다. 새해에도 우리 시의회 의원 모두는 시민을 위한 진정한 봉사자로서  시민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상정하고 행동하는 의정활동을 구현해 나가겠으며, 시정에 대한 협력과 견제의 조화를 통해 300만 시민이 행복한 인천시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제7대 의회 의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을 약속드리며, 금년도 의정방향을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시민에게 신뢰를 주는『공정하고 투명한 의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지난해, 우리 인천시의회는 시민과 지역사회가 공감하는 ‘열린의회’, 또한 견제와 협력이 조화를 이루는 ‘책임의회’라는 의정활동의 원칙을 가지고 공정하고 투명한 의회를 만들기 위하여, 모든 상임위원회의 회의를 인터넷으로 생중계하여, 누구나 쉽게 인터넷과 모바일로 실시간 모니터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내년에는 상임위원회의 노후된 카메라를 고화질로 교체하는 등 지속적인 운영관리를 통해 보다 더 선명한 화질과 질높은 서비스로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계획입니다.   둘째, 의회의 꽃인 『상임위원회 중심의 의회』는 물론 재정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연구하는 의회가 되도록 힘쓰겠습니다.  지난해 상임위원회의 기능을 강화하여 의회의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해 왔으며, 의장의 권한은 최소화하도록 노력해왔습니다. 특별히 새롭게 조직한 예산정책분석팀을 통하여, 시 재정건전화에 큰 힘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예산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과 함께 시민들의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지 않고 적재적소에 효과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이와 함께, 현재 우리 인천의 현안사안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하여 의원들로 구성된 의원연구단체를 조직하여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셋째, 300만 시민의 행복과 직결된다는 믿음으로 『시 재정의 안정화 확보』는 물론 재정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연구하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눈덩이처럼 증가하던 부채는 지난 2년간 공직자와 시민의 뼈를 깎는 노력으로 13조원 대에서 11조원대로 약 2조원이 감축되는 재정건전화 기초를 마련하였습니다. 우리 시의회에서도 시민의 고통을 함께 하며 조기에 재정이 안정화 될 수 있도록 긴축 재정과 채무 상환에 주력하겠습니다. 특히 예산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을 위해 의회에 예산정책분석팀을 신설하여 우리시 예산을 의회 차원에서 면밀히 분석하고, 내실 있는 편성과 집행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철저히 감시하여 시민의 귀중한 세금이 적재적소에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나가겠습니다.   넷째, 300만 시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민복지 우선 의회』본연의 임무를 잘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그 동안 재정건전화를 위하여 함께 고통을 감내해 주신 시민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제는 여력이 생긴 재정으로 인하여 시민여러분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으로 돌려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특별히, 내년부터는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전 학년 무상급식이 통과되었습니다. 이 것은 재정건전화로 얻게 되는 혜택의 일부일 것입니다. 지속적으로 시민여러분들의 삶의 질이 더욱 향상되는 복지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인천광역시의회 의장      

    기간없음
    작성일 2018.01.0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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