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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7-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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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의 쉼터로 70년 잇다
골목길 숨은 보물찾기⑧배다리 진도, 명신 여인숙

이곳 여인숙들은 배다리를 중심으로 형성된 시장이 성업을 이루면서 생겨난 것으로 여겨진다.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수많은 객주들이 하룻밤을 묵고 갔을 것이다.


당시 얼마나 많은 여관 내지는 여인숙이 있었는지는 확인이 되지 않고 있지만 현재 이곳 골목에는 진도와 길조, 성진이, 인근에 명진, 청해 여인숙이 남아 있다. 이곳 여인숙들은 현재 배다리 상권의 전반적인 침체와 더불어 이용객 또한 줄어 일용직 노동자들이나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등에게 ‘장기방’으로 제공하며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형국이다.

▲대인상회 2층에서 바라본 진도여인숙

▲진도여인숙 내부

▲진도여인숙의 계단과 기둥

그중에서 진도여인숙은 정확한 건축 연도는 확인할 수 없으나 일제 강점기 때 지은 것으로 일본 양식을 갖고 있고 처음부터 숙박을 위한 용도로 지어졌음을 알 수 있다. 수리를 제대로 못한 탓으로 현재에도 상당 부분 원래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외부의 모습을 보면 일본식 건축 형태가 확연히 드러난다. 안으로 들어가면 복도를 사이에 두고 양쪽으로 방이 나란히 배치되어 있고, 2층으로 올라가는 나무계단이 있는데, 기둥의 머리 형태가 독특하다. 2층 또한 아래층과 같은 구조를 지니고 있는데, 방들이 온돌 반 다다미 반으로 되어 있다.





한편 명신여인숙은 건축 연도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으나 붉은 벽돌로 지은 독특한 내부 구조를 지니고 있다. 시간이 지나면 미래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판단되기에 유지 보존에 관심을 가져야 할 듯싶다.


<배다리 여인숙 골목과 진도·명신여인숙>
★ 진도여인숙

-위치 : 인천시 동구 금곡로 11번길 1-4 (금곡동 10-14)
-건립연도 : 일제시대. 1940년대로 추정
-면적 : 75.44, 연면적 130,31


★ 명신여인숙
-위치 : 인천시 동구  금곡로 11번길 8-7 (금곡동 35-10)
-건립연도 : 1968
-면적 : 111.07, 연면적 232.73



자료출처 : 골목길 숨은 보물찾기(2015년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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