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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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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숭의동 ‘옐로우하우스’
숭의1구역, 연내 정비 계획

인천의 유일한 성매매 집결지로 일명‘옐로우하우스’로 불렸던 숭의동 360번지 일대가 연내 정비된다. 이곳은 수인선 구간의 숭의역에 바로 인접해 있어 도시 이미지 훼손은 물론 지하철을 이용하는 청소년 등 시민들에게 정서적으로 좋지 않은 영향을 주고 있다. 이에 역세권 거점구역으로서 숭의역 주변 도시발전에도 큰 지장을 초래하고 있어 하루빨리 정비가 필요한 지역으로 지적되어 왔다. 
인천시는 이에 주변지역 일대를 정비하기 위하여 2006년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 계획을 수립하여 도시환경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하였으며, 2008년에는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을 지정 고시하여 개발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후, 토지등소유자들이 정비사업조합을 설립하여 정비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였지만 글로벌 금융위기 및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사업 환경이 악화되어 2010년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후 사업을 진행하지 못하고 있었다.


정비사업 조합에서는 더 이상 사업이 불가하다고 판단하여 2015년 조합원 총회를 개최하여 지역주택조합으로의 전환을 결의했다. 이후 토지등소유자들의 거주환경 개선과 부정적 이미지 탈피를 위하여 지역주택조합 설립 전환에 적극 호응하여 조합설립을 코앞에 두고 있다.
이에 맞추어 인천시에서는 인천의 대표적 성매매 집결지의 정비를 위해 그동안 관계기관 합동 대책회의를 수차례 개최하여 성매매 단속과 성매매 추방 캠페인 등을 실시했으며, 또한 지역주택조합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날 열린 관계기관 합동대책회의에서도 정비구역 해제를 위한 신속한 행정지원과 지역주택조합 설립 지원을 위해 관련기관 협력 체계를 점검하고 정비구역 해제 이후 개발계획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집결지의 정비를 위해서 심야시간대 순찰을 강화하고 성매매 근절과 자진폐쇄를 촉구하는 거리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또한, 집결지 내 성매매 여성이 사회적이나 경제적 취약계층을 감안하여 이들에 대한 자활프로그램 및 자활대책 등도 함께 마련하여 집결지 정비에 따른 심리적 압박 등 민원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숭의1구역 정비구역의 신속한 해제와 원활한 지역주택조합 사업의 진행이 결국 인천의 대표적 성매매 집결소인 옐로우하우스의 폐쇄와 주변지역의 환경개선에 직결되므로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하겠다”고 했다.
한편 인천 옐로하우스는 1900년대 초 인천항 주변의 일본인을 주 고객으로 삼았던 홍등가 '부도 유곽'을 시초로 형성됐다가 1962년 지금의 숭의동으로 자리를 옮겼다.
1990년대 말까지 30여 개 업소가 성업을 누렸지만 2004년 성매매방지특별법 시행과 2006년 숭의동 도시주거환경 정비기본 계획 수립 이후에는 업소가 점점 줄어 현재는 16개 업소만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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